화성 농수로에 빠진 차량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남부경찰청 자료사진 2022.4.5 /임열수기자pplys@kyeongin.com

경기남부경찰청 자료사진 2022.4.5 /임열수기자pplys@kyeongin.com

화성시 한 농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차량과 함께 물에 빠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농수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물 위에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내부에서는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해당 농수로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파악됐다. A씨는 낚시를 위해 해당 농수로를 찾았던 적이 있었고 차량 뒷좌석에서는 낚시 물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도 낚시꾼이었다.

경찰은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이 따로 없어 현재로서는 범죄혐의가 없는 사고사로 추정된다”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인일보 포토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목은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