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바다이야기

[알쏭달쏭 바다이야기]해안선 이모저모

우리나라 대략 1만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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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은 육지면과 해면과의 경계선으로 국토 길이와 면적을 정확히 산출하고, 국가 간 경계 획정에 과학적인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경계선이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많은 섬으로 이뤄진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굴곡이 심한 육지가 침강(가라앉는 것)해 해안선이 복잡해지고, 높은 봉우리였던 부분이 섬으로 남은 것이다. 동해안이나 제주도 등에서는 솟아 있는 벼랑과 평평한 대지가 계단 모양인 해안단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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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형은 파도에 의해 침식된 해안이 융기(떠있는 것)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국토 해안선 길이는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에 대한 측량은 1918년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이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최초 시행했다.

이후 전국에 걸친 정확한 조사 측량이 한 번도 이뤄지지 못하다 2002년 국립해양조사원이 측량작업에 착수, 2008년 조사 완료를 목표로 측량이 진행 중이다.

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해안선의 길이(북한 약 2천991㎞ 제외)가 육지부 6천230㎞, 도서부 5천320㎞ 등 모두 1만1천550㎞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고려되지 않은 통계수치이므로 정확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해양조사원은 최첨단 인공위성 위치측정장비(DGPS)를 이용해 정밀 측정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환경안전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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