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전두현기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15일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20만5천239명에 달했다. 2007년 11만6천794명, 지난해 17만3천230명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은 6만5천458명에 불과하지만 남성은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3만9천781명에 이르렀다. 시·군별로 남녀 모두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곳은 안산시로 현재 2만7천1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어 화성시(2만267명), 수원시(1만8천159명), 성남시(1만1천471명) 순이었다(사진은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거리 모습). |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