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최신예 경비구난함 '한강2호' 취역식

서해 앞바다 치안 책임진다
   
▲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해경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경비구난함 한강2호(1002함·왼쪽) 취역식을 가졌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 국내 해상치안을 담당할 최신예 경비구난함인 '한강2호(1002함)' 취역식을 지난 7일 해경 전용부두에서 가졌다.

'한강2호'는 전장 91m, 폭 11.9m, 1만마력 엔진 3기를 장착, 최고속력 30노트(시속 약 55㎞)의 고속항해와 최대 항속거리 약 6천436㎞로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운항할 수 있다.

또 최대 40노트(시속 80㎞)로 달릴 수 있는 10인승 고속단정 2척과 열상 감시카메라 등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한강2호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구난활동 및 밀수·밀입국, 불법 외국 선박 검거 등 서해상에 빈틈없는 해상치안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울릉도 해역 경비를 시작으로 약 30년간 국내 해상치안을 담당했던 구형 경비구난함은 내·외부 리모델링을 한뒤 4월말경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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