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추성훈, 세월호 참사 애도하며 5000만 원 기부

추성훈.jpg
▲ 추성훈 세월호 참사 기부 /연합뉴스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진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5일 안산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 등 가족을 대표해 안산 시청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추성훈이 기부한 5000만 원은 세월호 피해 가족들 중 기초수급자 19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추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이번 사고로 굉장히 마음 아파했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며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역시 가슴 아파했으며,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3월 광고모델료 전액을 추성훈·추사랑 부녀 이름으로 다문화 가정에 기부했다. 또한 추사랑을 모델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