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12 보선 열전현장]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지역위원장, 국민의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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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이 22년 몸담아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과 함께 유형욱 후보자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더욱이 김 전 위원장은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과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 경선을 펼친 바 있어 추후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캠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해 유형욱 후보자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입당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을 너무 아프게 한다"며 "지금의 정당정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권력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책임정치는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후보의 개혁과 안정에 대한 정치적 가치관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더 큰 정치를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국민들은 작은 촛불시위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들었지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적폐 중의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깨끗하고 정의로운 하남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청렴하고 변혁적 리더십을 겸비한 준비된 시장 유형욱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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