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즐기는 숲속 놀이터, 동두천 '놀자숲'으로 오세요

수도권 최대 숲 체험시설 착공 3년여만 5월1일 개장

로프, 틀라임, 익스트림 슬라이드 다양한 시설 '재미'

'숲속 놀이터로 오세요'.

수도권 최대 숲 체험시설인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 '놀자숲'이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개장일정을 미뤄왔지만 더 이상 개장 시기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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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포레스트 어드벤처 체험 모습.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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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놀자센터 내 클라임 체험시설.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착공후 3년여 만에 탑동동 33 일원에 조성된 '놀자숲'은 시 전체면적 95.66㎢ 가운데 68%인 약 65㎢ 면적이 산림지형인 점을 이용,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휴양지로서 안성맞춤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산림이 우거진 숲 한가운데 놀이터 시설이 웬말?'이라는 의문점을 가져볼 수 있지만 '놀자숲'은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숲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레포츠와 스포츠를 곁들인 놀이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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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놀자센터 전경.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입구에서 3분가량 차로 이동하면 실내외 시설 이용 놀자센터를 만날 수 있다.

이용시설 매표와 놀자시설을 겸비한 이곳은 에어리얼, 로프, 클라임, 네트 어드벤처와 3층에 슬라이드 출발부가 마련돼 실외시설을 이용하기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거나 어린이 이용장소로 알맞다.

또 원형과 도넛, 볼트래버스, 플라잉폭스 등 놀이시설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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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포레스트 어드벤처.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외부시설로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하늘네트 어드벤처, 15개 원형 구간을 연결한 115m 익스트림 슬라이드가 조성돼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산과 계곡 사이에 마련된 알파벳 브릿지형 마법의 다리와 해먹네트, 스카이 붕붕은 움직임을 자극해 운동과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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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놀자숲 스카이붕붕.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연습과 청소년, 성인코스로 구분해 32종이 마련돼 있고, 실외 익스트림 코스와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에어리얼 로프코스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놀자숲은 코로나와 도심 생활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 향기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산소놀이를 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명소"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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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숲 카페. 2021.4.22 /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아동 1천원이다. 주차료는 경차 2천원, 소형중형 3천원, 대형 4천원이며 동두천시민은 입장료와 주차료 50%가 할인된다. 놀자숲 체험시설은 별도 요금을 받는다. 문의:동두천시 산림휴양팀(031-860-3255~9)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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