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이커머스 육성' 경동대·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협업

패션 유통·영상제작 인력 양성

2021051001000346900016981.jpg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이커머스(e-commerce) 산업을 육성하려는 양주시가 대학·산업단체와 손잡고 본격적인 인력개발에 나섰다.

이커머스 창업 확산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조기에 시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이커머스에 적합한 섬유패션 유통과 이커머스 영상제작 인력 양성을 시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부 예산까지 지원받게 됐다.

양주시는 현재 조성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이커머스 특화단지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장기 프로젝트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이커머스 창업과 취업을 지원해 지역에 이커머스 시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기획부터 영상 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쇼핑 창업을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 유통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교육과정을 운영,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숍마스터를 양성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