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만4183명 남양주 시민 '4명 중 1명'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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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2021.7.29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봉사센터 등록 18만4483명… 10~20대 9만9827명 54.1% 차지
50시간 이상 참여 3만7431명… 코로나19 자원 봉사는 2426명


남양주 시민 4명 중 1명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남양주시 전체 인구 72만4천183명 가운데 25.5%인 18만4천483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8만4천483명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0대의 자원봉사활동가는 4만5천8명(24.4%)으로 가장 많고, 20대 5만4천819명(29.7%), 30대 1만4천282명(7.7%), 40대 3만1천921명(17.3%), 50대 2천541명(11.7%), 60대 1만927명(5.9%), 70대 이상 5천985명(3.2%)이다. 이 중 자원봉사자 중 10대와 20대가 9만9천827명으로 전체 자원봉사자의 54.1%를 차지한다.

자원봉사 시간을 분석한 결과, 50~99시간 1만8천712명, 100~499시간 1만4천628명, 500~999시간 2천96명, 1천~4천999시간 1천995명, 5천시간 49명, 6천시간 36명, 7천시간 18명, 8천시간 14명, 9천시간 7명, 1만시간 이상 2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해 봉사시간을 적립한 인원은 3만7천431명이며, 50시간 미만 자원봉사자도 14만명에 달한다.

남양주시 관내 288개 봉사단체에도 1만4천49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는 5만4천630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전년에 비해 절반인 2만6천488명에 그쳤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활동은 2천42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방역소독(457명)과 홍보캠페인(181명), 격리자 지원(276명), 물품배부(338명), 물품제작(654명), 약국지원(80명), 의료지원(8명) 기부함 운영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3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총 29개 단체 및 개인봉사자 829명이 예방접종센터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시민 발열 체크 및 나눔문화 활성화 부스 운영, 의료전문자원봉사단 활동, 수제 면마스크 제작, 재난긴급소득 기부함 운영, 자가격리자를 위한 안심 응원키트 지원 등 재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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