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심리치료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8월1일과 2일, 8일과 9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해보며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 당사자가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속마음을 전문가와 다른 구성원들에게 이야기하고 공감받으며 자신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 마음 알아주기, 내 마음 안아주기, 내 마음 세우기'의 세 단계로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같은 상황의 언니, 오빠, 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감정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마음을 수용하고 다독임으로써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동일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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