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

입력 2024-01-24 08:59 수정 2024-01-24 09:12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파주사업장. /경인일보DB

매출 전 분기 대비 55% 증가, 흑자 전환

사업구조 고도화, 원가혁신,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OLED 사업 강화, 안정적 수익구조·고객가치 창출에 집중

LG디스플레이(사장·정철동)는 24일 매출 7조3천959억원, 영업이익 1천317억원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원가혁신·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 등이다. OLED 매출 비중은 모바일 및 TV용 패널 출하 확대에 따라 57%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천718억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IT, 모바일 및 차량용 등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사업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불안정한 거시경제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어 올해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겠으나, OLED 사업경쟁력과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며 “전사적 원가혁신, 운영 효율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여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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