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등기국 신청사 개청… 양질의 서비스 도약

입력 2024-04-23 19:1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4-24 17면
수원시 영통구 가정법원 인근에 조성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 각계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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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지법 등기국 개청식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김세윤 수원지법원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4.4.23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달부터 업무 개시에 나선(4월1일 인터넷 보도=수원·화성 등기업무 ‘수원지법 등기국’ 한 곳에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국장·엄내영)의 개청식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등 법원 내외부 각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23일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가정법원과 바로 인접한 부지(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49)에 새로 조성된 수원지법 등기국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엔 천 처장과 이상주 수원고등법원장,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 김상규 수원회생법원장, 이은희 수원가정법원장 등 법원 내부 인사뿐 아니라 홍 사장을 비롯한 지역 언론사 사장과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관계 외부 인사들도 초청됐다.

김 법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 등기소의 열악한 인적·물적 한계를 극복해 보다 고도화되고 친절한 등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 내 여러 등기소를 통폐합하는 대법원의 광역등기국 추진 사업에 따라 이 곳에 11번째 등기국이 개청하게 됐다"며 이번 등기국 신설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천 처장은 격려사에서 "등기 업무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대립되는 이해 당사자 간 법률 관계를 분명히 하는 업무로서 등기 정보 중요성은 물론 수요가 나날이 높아진다"며 "수원의 등기 서비스가 질적으로 도약하게 됐고 더 많은 주민이 일상과 밀접한 등기 업무에 관해 양질 서비스를 균등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청식에선 모든 내외부 초청 인사가 함께한 가운데 신설 등기국의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표지석 제막식 및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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