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TV 프로] 6년을 기다려야 맛보는 '천사의 빵'… 구혜선 내레이션

KBS 옴니버스 다큐 '12월의 기적' 26일 오후 7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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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TV 프로] 6년을 기다려야 맛보는 '천사의 빵'… 구혜선 내레이션. 사진은 '천사의 빵' 제빵사 다이라 미즈키 씨. /KBS '12월의 기적' 홈페이지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에는 
6년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천사의 빵'이 있다. 

하지만 주문은 물 밀듯이 밀려든다.

빵을 만드는 사람은 바로 다이라 미즈키(41) 씨. 현재 그를 기다리는 빵 주문은1만5천 개가 넘는다.

경륜 선수 출신의 제빵사인 그가 만든 소박한 빵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다. 

천사가 준 선물 같다고 해서 '천사의 빵'이라 불린다는 빵과 그의 삶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KBS는 '천사의 빵' 제빵사 미즈키 씨를 비롯해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12월의 기적'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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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TV 프로] 6년을 기다려야 맛보는 '천사의 빵'… 구혜선 내레이션. 사진은 희망을 기적으로 바꾼 영국 소녀 로지. /KBS '12월의 기적' 홈페이지
척추 발육 부전이라는 희소병 때문에 두 다리를 잃은 영국 소녀 로지도 기적을 경험한 이들 중 하나다. 

두 발 대신 두 팔을 이용해 신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로지는 기적은 본인 자신에게 달렸다는 걸 보여준다. 

이밖에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웨스트아체에서 일어난 쓰나미로 딸 자나(당시 4세)와 아들 아리프(당시 7세)를 잃었던 자말리아(42) 씨. 그런데, 눈물로 지낸 10년. 그 끝에 아이들이 돌아온 사연 등이 방송에서 소개된다. 

'12월의 기적'은 배우 구혜선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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