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가득염·이숭용 코치, 1군 투수·타격코치로

KT,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 단행

최태원, 1군 작전·벤치코치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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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가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KT는 퓨처스 투수 코치와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가 각각 1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또 퓨처스 수비·주루코치가 1군 1루 베이스코치를 맡고 최태원 1군 작전 코치는 벤치 코치를 겸임하게된다.



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 야수총괄 코치로 이동한다.

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코치, 최훈재 외야 수비·1루 베이스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와 타격코치, 야수코치를 맡는다.

KT가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선택한 건 시즌 전 목표로 정했던 승률 5할에서 멀어져 있어서다. 18일 현재 KT는 승률 4할(28승42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T는 6월 들어 3승12패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자칫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건 아니냐는 위기 의식이 커져 가고 있다.

임종택 KT 단장은 "침체 되어 있는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17일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이 투타 체질 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보면 김용석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감에 따라 공석이 된 수석코치는 선임되지 않았다.

임 단장은 "당분간은 벤치코치를 맡게 된 최태원 1군 작전코치가 업무를 대행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칭스태프 운영은 현장에서 결정한다는 원칙은 이번에도 지켜졌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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