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황의조·김민재 연속골…한국 축구, 중국 꺾고 조 1위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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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황의조가 패널티킥으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의 우리 대표팀은 76위 중국을 상대로 황의조를 원톱 공격수로, 손흥민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구사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황의조의 발끝에서 터졌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김문환(부산)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들을 제치는 과정에서 중국 수비수 시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의 휘슬을 유도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황의조에게 양보했고, 황의조는 전반 1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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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반전 들어 중국은 수비를 강화했으나 대표팀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골대 정면으로 오자 김민재가 큰 키를 이용해 헤딩 슛을 성공시켰다.김민재는 키르기스스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

조별리그 3경기 만에 첫 멀티골을 기록한 대표팀은 황의조와 이청용(보훔), 손흥민을 차례로 쉬게 하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주세종(아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내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C조 선두로 16강에 나서게 됐다. 벤투호는 오는 22일 A·B·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날 승리로 벤투 감독은 취임 후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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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헤더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은 김민재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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