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회수 예비후보 60개 공약 발표 "국정과제 확산 이끈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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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 오전 김포시 마산동 한 종교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회수 예비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선거구 이회수(58)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준비된 정책 전문가'를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 최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7대 정책과제 60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김포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인 그는 먼저 "21대 총선은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노동자, 역사교과서 등의 문제에 협조해온 친일내외세력을 응징하는 선거이자 검찰·국회·경제 개혁으로 부패 기득권세력을 국회에서 청산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민들의 민생이 소외와 희생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고 지적한 이회수 예비후보는 "김포시가 2021년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발전전략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면서 10대 추진공약을 천명했다.

10대 공약은 '김포~하남 GTX-D 추진', '김포 평화특례도시 국가지정', '신도시내 김포시청 제2청사 건립', '신도시 초중고 이음터학교 추가', '김포시민예술의전당 건립', '청년·농어민 기본소득 신설', '0~14세 병원지 국가 책임제 시행', '지역 밀착형 생활SOC 확충', '소상공인 육성과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 '마곡형 테크노파크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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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 예비후보가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선대의 항일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이회수 예비후보는 "나는 김포에서 40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자손으로 선대의 항일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중앙에서 평생 시민의 공익과 주권 신장을 위해 싸워왔다"며 "또한 청년 때부터 30년의 긴 세월 동안 노동문제,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혁신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조정한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사회적경제 당정청 협의회를 주도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확산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포시을은 남북접경지역이자 도농복합지역"이라며 "지역과 세대, 이념과 계층을 포용하는 통합과 혁신의 정치로 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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