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아시아 10개국 의료진네트워크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2015120801000565600027911.jpg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는 TEIN협력센터와 함께 아시아 10개국 의료진·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해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TEIN)'을 활용하는 MTC(Medical Tele Collaboration) & Master Leaders Class 워크숍을 개최했다.

TEIN협력센터는 ASEM 산하기구로 2012년 서울에 설립돼 아시아 20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TEIN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의료·물리·기상·문화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활동을 촉진한다.

지난 7일~11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교육한 복강경 수술기법 등 의료기술을 포함해 원격의료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술을 분당서울대병원과 오송애니멀 실험센터에서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분당서울대병원이 인도·베트남·네팔·파키스탄 등 해외 10개국 의료진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한다.

이번 워크숍의 연구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교수(암·뇌신경진료부원장)는 "기존에 국내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이 컸다"며 "앞으로는 원격교육과 필요에 따라 초청교육을 진행해 각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려 세계 곳곳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김규식·김성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