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4·13총선 열전현장]"노동악법 막아내기 위해 더민주당과 정하영 후보 당선시켜야"

정하영 후보, 한국노총 부천지부 위원장들과 간담회 가져

한국노총 부천지부 "노동 현실 알리고 정하영 후보 격려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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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천지부 황완성 회장과 소속 노조위원장들은 5일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에게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이번 총선에서 정하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조위원장들 외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은 아버지를 쉽게 자르고 대신 아들딸을 취업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는 곧 아들과 딸 역시 쉽게 해고된다는 것으로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 다 죽이는 새누리당을 꼭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노동자를 위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뿐이니 김포시에서는 정하영, 김두관 후보와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꼭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진 비례대표 후보도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힘들게 뛰고 있지만 삶이 달라지지는 않았다"며 "노동악법 막아내고 비정규직 철폐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 제가 21번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가 돼야 국회에 들어갈 수 있으니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부천지부 황완성 회장은 "정하영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며 "농민 출신인 정하영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

"나는 뼛속까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농부"라고 자처한 정하영 후보는 "농업노동자로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꿔 왔다. 국회에 들어가면 열악한 처지의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전체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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