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12 보선 열전현장]최호열, 양로원 방문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정종근 "전통·현대 어우러진 문화예술" 당부

최호열
지난 21일 최호열 예비후보가 포천 효담 전문요양원을 찾아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호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각 정당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12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 최호열(56)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포천지역 양로원을 찾아 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표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남녀노소를 막론한 포천시민 모두의 바람은 모두가 잘살고 깨끗하며 행복한 포천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포천시는 이런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는, 진정으로 시민을 생각하고 포천을 걱정하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천은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좋은 고장으로 인구 16만명을 넘어선 경기 북부의 희망도시로 발전했지만 지금은 화려했던 역동성을 잃어버리고 성장이 멈춘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시민과 소통해 보조를 잘 맞출 수 있는 나에게 포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와 함께 지난 20일 최종 후보로 확정된 바른정당 정종근(57) 예비후보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정종근 예비후보는 최근 열린 한국예총 포천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문화예술과 교육, 복지가 숨 쉬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촌과 마을 등을 조성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예술이 포천시민과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기 계신 문화예술인께서 한국예총 포천지회는 물론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창조적인 명품교육 도시 조성과 더불어 육아·보육을 위한 교육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증대를 위한 동기부여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정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