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앙기독중, 연맹회장배 경기도 동아리 중·고 농구 '정상'

수원 중앙기독중이 제19회연맹회장배 경기도동아리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기독중은 30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준결승에서 화성 반월중을 32-2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용인 정평중을 접전 끝에 25-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수원 칠보고가 준결승에서 용인정보고를 44-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칠보고는 결승에서 만난 안산고를 45-33으로 완파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안양 양명여고가 수원 동우여고를 10-4로 꺾고 1위에 등극했다.

중학부 최우수상은 이선우(중앙기독중)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이상준(정평중), 미기상은 임태연(화성반월중), 감투상에는 이주원(중앙중)이 각각 선정됐다.

또 남고부 최우수상은 김태한(칠보고)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배영준(안산고), 미기상은 조안상(용인정보고), 감투상은 가민혁(부곡고)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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