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인천 선수단 결단식]"필승 신념·불굴 투지로 응원에 보답"

전국체전 인천 선수단 결단식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이 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46개 종목 1542명 참가 '7위 목표'
하키·카누·럭비 종목우승 정조준
사전경기서 금3·은1·동2개 획득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 20~26일·충청북도 일원)에 출전하는 인천 선수단이 11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인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선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박융수 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외빈들과 선수단 800여명이 함께 결의를 다졌다. 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달성한 종합 7위 수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 시장은 선수단 부단장인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단기를 수여한 뒤 개식사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은 인천의 자랑이자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며 "전국체전이라는 중압감을 잘 이겨내고 경기를 즐긴다면 각자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남녀 선수 대표로 선서에 나선 서현재(핀수영)와 최하영(펜싱·이상 인천체고)은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투지로 목표를 달성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정식 45·시범 1)에 출전하는 선수 1천170명, 임원 372명 등 1천542명으로 꾸려졌다. 종목 우승에 도전하는 하키·카누·럭비를 필두로 배드민턴·씨름·스쿼시·승마·정구 종목이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10일 현재 올해 전국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따내는 등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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