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운영요원·해외연수 경험
동계패럴림픽에 많은 관심 기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종목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사무국장은 "큰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류 사무국장은 지난달 16일부터 강원도 강릉과 평창을 오가며 바이애슬론 경기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된 후에는 공정한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심판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 사무국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심판으로 참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월드컵에 경기 운영요원으로 선발돼 국제대회 운영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그는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타면서 사격을 하는 종목인데 사격을 맞추지 못한 만큼 페널티가 주어진다. 그곳에서 벌칙 수행 판정과 심판을 보고 있다"며 동계올림픽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류 사무국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동계종목 스포츠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 사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인 다음달 9일부터는 이곳에서 동계패럴림픽도 열린다"며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추위를 극복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도 관심을 갖고 지켜 봐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종목에는 한국 대표로 신의현(창성건설)이 출전해 한국 바이애슬론 종목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류 사무국장은 "스포츠인은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나 똑같다. 모두 좋은 기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또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스포츠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 사무국장은 "개·폐회식을 얼마나 성대하게 하느냐 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는게 중요하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덕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특별취재반
동계패럴림픽에 많은 관심 기대
류귀열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사무국장. 강릉/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
류 사무국장은 지난달 16일부터 강원도 강릉과 평창을 오가며 바이애슬론 경기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된 후에는 공정한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심판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 사무국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심판으로 참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월드컵에 경기 운영요원으로 선발돼 국제대회 운영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그는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타면서 사격을 하는 종목인데 사격을 맞추지 못한 만큼 페널티가 주어진다. 그곳에서 벌칙 수행 판정과 심판을 보고 있다"며 동계올림픽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류 사무국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동계종목 스포츠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 사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인 다음달 9일부터는 이곳에서 동계패럴림픽도 열린다"며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추위를 극복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도 관심을 갖고 지켜 봐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종목에는 한국 대표로 신의현(창성건설)이 출전해 한국 바이애슬론 종목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류 사무국장은 "스포츠인은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나 똑같다. 모두 좋은 기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또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스포츠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 사무국장은 "개·폐회식을 얼마나 성대하게 하느냐 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 주는게 중요하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덕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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