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장은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호 이전과 관련 "화성이전은 절대 수용할수 없는 사항"이라면서 "남북 해빙무드속에 군공항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문제이고 국력에 걸맞게 서해바다에 항공모함을 건조해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단계"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원장은 "화성은 드넓은 땅, 미개발 상태의 시화호·화성호 간척지, 155마일의 해안선과 바다가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며 "이들 지역에 중국 등을 겨냥한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와 방송위원회 공보실장을 역임한 화성토박이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민추협 대변인과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송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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