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배우 최은희 별세에 애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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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희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이며 장지는 안성천주교공원묘지이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 16일 별세한 배우 최은희(세례명 소화 데레사) 빈소에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17일 밝혔다.

염 추기경은 "최은희 소화 데레사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고인은 영화 속 변화무쌍한 역할을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주신 분으로 기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고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사후장기기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널리 알려 주셨습니다. 이제 고인께서 평생 바라고 기도하셨던 그대로 하느님 품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했다.



고인은 지난 2010년 6월 "내 생을 정리하면서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본부를 찾아 사후장기기증 서약을 했고, 당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에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패를 받았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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