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한불교조계종,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공로패' 수여

대한불교조계종은 전통사찰의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실무책임을 맡은 남양주시 규제개혁팀장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남양주시는 전통사찰 경내지는 실제 종교용지임에도 토지등기가 임야 등으로 제한되어 불사 등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무허가 건축물이 존재했다. 이에 시는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유권해석을 통해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경내 지목을 종교용지로 일괄 전환했으며 이를 근거로 종교용도로 사용 중인 무허가 사찰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해당 사찰은 불사 진행이 용이해졌고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행정개선 성과는 국가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도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전통사찰의 각종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행 스님은 "전통사찰은 단순 종교용도의 시설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산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앞장서 보존해야 한다"며 "남양주시가 선제적으로 전통사찰의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대한불교조계종은 전통사찰의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왼쪽)원행스님 (오른쪽)공로패를 수상한 조광한 남양주시장. 2020.09.22 /남양주시 제공담소를 나누고 있는 원행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2020.09.22 /남양주시 제공

2020-09-22 이종우

인천 장수동에 이승훈 역사공원·천주교 체험관 들어선다

인천 남동구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1756~1801)을 기리는 역사공원이 조성되고, 한국천주교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건립된다.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는 9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 인근의 이승훈 묘역(인천시 기념물 제63호) 일대에 4만5천792㎡ 규모의 역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해당 부지에 역사문화체험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체험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1천630㎡다.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는 앞서 2018년 4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고, 인천시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조성계획 결정 고시, 예산 확보 등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재정부담, 기부채납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인천시는 96억원을 투입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천주교 인천교구는 48억원을 들여 역사문화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9월 중으로 토지 보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 2022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이승훈은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이끈 주역이다. 그로 인해 한국 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에 의한 설립이 아닌 자발적으로 시작된 세계 유일의 교회가 됐다. 이승훈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정약종 등 천주교 신자와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돼 선산인 인천 장수동 산 135 일대에 묻혔다. 인천시는 2011년 이승훈 묘역을 기념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이승훈 역사공원과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되면 국내외 천주교 순례성지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역사문화체험을 위한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이승훈 역사공원과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 조감도/인천시 제공

2020-09-09 김민재

조계종, 이재명 지사에게 나눔의 집 이사 직무정지 철회 요구

대한불교조계종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법인 이사 전원에게 내려진 직무 정지 처분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나눔의 집 문제가 불거진 뒤로도 종단의 관리감독과 무관한 시설이라며 선을 그은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29일 조계종은 대변인 겸 기획실장 삼혜스님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경기도의 이러한 행위는 '나눔의 집'에 대한 경기도의 감사 결과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와 다름없으며, 나아가 공정사회를 추구하는 이재명 지사님의 소신과 정치철학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 근거와 권한, 그리고 구성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활동을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앞서 도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지난 22일까지 나눔의 집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후 민관합동조사 방해,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노인복지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의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이사 전원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했다. 조계종은 이 지사가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둔 시점에서 불교계가 낸 법원 탄원서 내용도 세세히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나눔의 집'이 참회와 발원으로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이재명 지사님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

2020-07-29 남국성

수원중앙교회 코로나19 대응 2주간 온라인 예배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수원중앙교회는 27일 성도의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교역자 대책회의를 열고 2주간 교회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수원중앙교회는 이날 전화로 비대면 심방을 하는 과정에서 성도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확진자는 수원중앙교회에 출입한 적이 없었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아내와 딸 등 가족은 최근에도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에 수원중앙교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동선과 상관없이 교회 내 모든 모임을 중단하고 예배와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 내부시설의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 건물 전체를 2주간 자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 가족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를 통한 감염이 아니지만 성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감염예방을 위해 신속히 나섰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확진자 가족이 예배에 참석한 시간대의 CCTV 화면과 예배 참석자 명단은 28일 찾을 것으로 보이는 역학조사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수원중앙교회는 성도들에게도 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는 앞으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도의 가정과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영래 yrk@kyeongin.com

2020-06-28 김영래

'개소 차질' 동두천 가톨릭센터… 천주교재단, 주민과 대화 '타협'

주민반발로 차질을 빚던 (재)천주교 의정부교구유지재단의 동두천 가톨릭센터(운영위원장·정문석) 개소 문제(4월9일자 8면 보도)가 장기간 대화로 타협점을 찾았다. (재)천주교 의정부교구유지재단과 가톨릭센터 건립 반대 주민들은 26일 보산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주민 13명과 이석재 신부 등 교구측 인사 5명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센터 개소를 추진해 온 것에 대해 의정부교구가 먼저 주민들에게 사과했다.이에 주민들은 의정부교구 측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가톨릭센터 수용인원을 초·중·고교생 20명 내로 유지하고 숙식제공 불가 입장을 밝혔다. 또 이용대상자는 실제 거주 및 부모 실태 파악이 가능하고 신분 또한 확실해야 하고, 불법행위나 사회 비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센터를 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의정부교구측은 센터 이용 청소년들로 인한 지역 불안요인 발생 시 이전을 약속했다. 한편 천주교 재단은 지난해 9월 보산동 408의 25 소재 37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종교집회장인 '동두천가톨릭센터'를 신축해 난민 천주교 신자 자녀인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와 식사제공 장소로 운영하려다가 주민반발에 직면, 갈등을 빚어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20-05-26 오연근

23년전 사제 신학생 강제추행… 천주교 인천교구장, 공식 사과

정신철 주교 "올바른 사제상 재정립"구체적 쇄신안 조만간 발표하기로19일 천주교 인천교구가 23년전 발생한 신학생 강제추행에 대해 정신철 인천교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다.정신철 주교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23년 전 인천가톨릭대학교 개교 당시 사제 양성을 담당했던 한 사제의 부적절한 행위와 당시 교구의 안이한 대처, 부족했던 윤리의식에 대해 그 잘못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한 사제로 인해 평생 잊지 못할 일을 당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했다. 정 주교는 또 "이번 상황을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교구는 사제의 성 인식과 성 문제, 교구 내 성차별의 원인 규명, 교회 쇄신을 위한 제도 마련, 피해자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사제를 위한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도 약속했고, 구체적인 쇄신안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이날 사과문은 인천가톨릭대 초대 총장 A신부의 성추행 사실이 알려지며, 교구 차원에서 재조사를 진행해 A신부가 총장 재임 시절 신학생 9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5월 18일 6면 보도)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교구는 지난 8일에는 원로사목자인 A사제를 면직했다.정 주교는 "인천교구 사제단은 이 일을 계기로 올바른 사제상을 재정립하고 성찰과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교회에 실망하고 우려하고 계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0-05-19 김성호

'지역정치권 성남복정2지구 침묵' 비난목소리

반대 시민모임측 '입장 요구' 불구도·시의원들 답변없자 "주민 무시""찬·반 명확한 입장을" 재차 촉구"여러 정황상 밝히기 부적절" 해명'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반대 시민모임)이 해당 지역 도·시의원들에게 해당 사업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지만 모두 답변을 내놓지 않자 '책임 정치 실종·주민 무시'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반대 시민 모임 측은 복정2지구 사업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입장을 표명하는 게 책임지는 정치인의 자세이며 시민에 대한 도리라는 주장이다. 19일 반대 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수정구 시·도의원 11명(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4명)에게 복정2지구 공공주택 사업의 찬반을 물었지만 모두가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반대 시민모임은 "거대 양당의 지방의원들이 중요한 지역 의제인 성남복정2지구 사업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말뿐인 책임정치이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또 "답변을 거부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하지 못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지역주민대표라 생각한다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통합당은 성남복정2지구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시 의원들은 이에 대해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여러 정황상 입장을 내는 게 부적절해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시 의원은 "복정2지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단 우리가 입장을 내기에는 부적절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 부지가 주택 건설이 가능한 땅이고 상당 부분이 개인 소유여서 반대 명분이 약하다"며 "도시 숲은 보전해야 한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사업을 막았을 때 내놓을 수 있는 대안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성남복정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흥2동 일원 7만7천750㎡ 부지에 1천200여 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한 상태다.일반시민, 종교·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대 시민모임은 사업 부지 전체가 도시 숲인 만큼 주민들 삶의 질·생태 자연 보호 등의 측면에서 보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성남지구 사제단도 주택 공급 정책의 명분으로 환경을 파괴해 생기는 피해는 결국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반대 입장(5월 12일자 8면 보도)을 내놨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5-19 김순기

20년전 신학생 강제추행 공식사과… 천주교 인천교구, 해당 사제 '면직'

천주교 인천교구가 인천가톨릭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사제의 신학생 강제추행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한편 해당 사제를 면직 처리했다. 사건 발생 20여 년 만의 일이다.천주교 인천교구는 지난 8일 인사발령을 내 원로사목자인 인천가톨릭대 초대 총장인 A신부를 면직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면직 인사명령은 A신부가 인천가톨릭대 총장 재임 시절인 지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신학생 9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A신부의 성추행은 20여년 전에 이미 인천교구 내부에서도 보고된 사안이다. 이번 재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A신부의 성추행은 20여년 전 인천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한 외국인 사제가 신학생과 면담과정에서 드러났다. 당시 인천교구장이던 나길모 주교는 1998년 5월 18일 인천 교구를 떠나 속죄하며 조용히 지내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당시 교황청에 정식 보고는 없었다. 2000년도 이전 가톨릭교회 지침에는 사제 성추행에 대한 보고의무가 없었다.인천교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재조사결과 당시 교구의 부족한 처리와 A 전임 총장의 잘못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인천 교구와 사제들이 쇄신할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천주교 인천교구는 19일 인천교구장인 정신철 주교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0-05-17 김성호

'방역 모범생' 인천 교회 2곳 찬사… '문재인 대통령 "추가확산 막은 안전판"

'학원강사發 확진' 학생 2명 예배예방수칙 철저… 집단감염 차단해격리위반 부평 남성 '거짓말' 확인인천 학원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닌 교회 2곳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덕분에 집단 감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를 모범 사례로 꼽으며 '추가 확산을 막은 안전판'이라고 평가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학원강사 A(25·102번 환자)씨의 수업을 들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강생들이 다녀간 인천지역 교회 2곳의 신도 862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A씨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학원강사 신분을 숨기는 바람에 인천시는 밀착 접촉자인 학원 수강생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지 못했다. A씨 학원 수업에 참석했던 고등학생 2명이 일요일이던 지난 10일 교회 예배에 출석했고, A씨 거짓말이 드러난 이후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집단 감염 우려가 큰 종교시설이라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지만, 교회 측의 철저한 대비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교회는 신도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했고, 정기 소독과 2m 이상 간격 띄어 앉기를 실천했다. 온라인 예배 활성화도 한몫 했다. 당초 교회 검사 대상이 1천174명으로 파악됐지만, 이 가운데 312명은 온라인 예배 참여자라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인천 교회 2곳의 사례는 앞서 모범적 대응으로 꼽혔던 미추홀구 확진 환자(인천 3번 환자)와 함께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송도 학원가의 경우는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3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확진자 중에는 교회 예배 참석자와 콜센터 직원도 있었지만, 집단 감염의 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마스크와 거리두기라는 방역수칙을 잘 실천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 안전판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반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의 60대 남성(123번 환자)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출근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123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의 아버지로 자가격리 대상이었으나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외출을 했다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방역 당국이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려고 연락했을 때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인 학원강사와 관련된 중고생 확진자들이 다닌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 교회의 14일 오전 모습. /연합뉴스

2020-05-17 김민재

천주교 성남지구 사제단 "복정2지구 개발로 영장산 훼손"

신흥동 아파트 건립 반대 입장문…도시숲 보존·멸종위기종 서식 명분국토부·LH·市, 곤혹스러운 상황천주교 성남지구 사제단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일원에 추진 중인 '복정2지구 공공주택 개발'이 도시 숲을 훼손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위치도 참조'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이에 앞서 지역주민·종교·시민단체가 '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반대 운동(4월 29일자 8면 보도)에 나선 상태여서 국토교통부·LH·성남시가 곤혹스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천주교 성남지구 사제단(최재철 성남동성당 주임 등 10명)은 11일 발표한 '복정2지구(신흥동)의 영장산 훼손과 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며'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 환경 보존은 그 무엇보다 앞서는 공익으로 우리가 사는 곳 주변의 '도시숲'을 지키는 일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제단은 이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영장산 일대 7만7천750㎡의 산림이 '개발정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태평동, 수진동은 성남시에서 폭염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기에 도시숲의 보존이 더욱 시급한 곳"이라고 지적했다.사제단은 "또한 도시숲은 시민들을 폭염으로부터 지켜 줄 뿐만 아니라 생태자연, 특히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며 "신흥동 영장산은 생태자연도 2등급이며, 인근에는 멸종위기 2급인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꾀꼬리·울새·파랑새·방울새·박새류·솔새류·노랑턱멧새·딱새·꿩·곤줄박이·되지빠귀 외에 천연기념물 323호인 붉은배새매가 관찰됐고, 멸종위기 관심 대상종인 흰눈썹황금새, 성남시 깃대종인 청딱다구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제단은 "주택 공급 정책의 명분으로 환경을 파괴해 생기는 피해는 결국 그곳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 국토교통부와 성남시에 진정한 공익 추구를 위해 환경이라는 더 큰 공익을 먼저 고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5-11 김순기

'인천 민주화운동 대부' 김병상 몬시뇰 신부, 마지막 배웅

'인천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병상 필립보 몬시뇰 신부의 장례미사가 27일 오전 10시 천주교 인천교구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됐다. 미사는 인천교구장인 정신철 주교의 주례로 김병상 신부의 신학교 동창인 전주교구 이병호 빈첸시오 전 전주교구장 등 주교단과 교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장례미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신자와 사제, 수녀 등은 정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배웅하며 하늘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다.김병상 신부와 함께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운동에 나섰던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김 신부는 인천 종교계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종교라는 벽을 뛰어넘어 민주화 운동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했다"면서 "부디 하느님의 곁에서는 평화롭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황규철 인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은 "고인은 은퇴 후에도 사제가 아닌 평범한 아저씨처럼 많은 신도를 챙기고 보듬었다. 또 신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큰 어른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이는 없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힘든 곳,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늘 고인이 함께하셨는데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학교 동창인 이병호 전 전주교구장은 "인천지역을 위해서 민주화운동을 하셨고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같은 역할을 하셨다"며 "어둠이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있고,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그 시간에도 주님의 그 섭리는 계속되고 있음을 그를 통해 깨달았다"고 말했다.정신철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은 하느님이 주신 재능과 언변, 지혜 등 모든 것을 바쳐 하느님의 뜻을 찾아, 하느님이 지금 여기서 원한 일을 하셨다. 사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삶 전체로 보여주셨다"고 했다. 정 주교는 "진영이나 지역, 계층으로 갈라지지 않고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김병상 신부의 생전 기도를 대신 읽는 것으로 강론을 마무리했다.이날 장례미사에는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관석·홍영표·박찬대 의원,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동료 신부·수녀,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김병상 필립보 몬시뇰 신부의 장례미사가 열린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답동성당에서 사제와 수도자, 신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4-27 김성호

'인천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병상 몬시뇰 선종

'인천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병상(사진) 몬시뇰이 지난 25일 선종(善終)했다. 향년 88세. 천주교 인천교구는 "정의평화 활동에 앞장섰던 김병상 몬시뇰께서 노환으로 25일 선종하셨다"고 26일 밝혔다.1932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사제품을 받았다. 인천 답동 주교좌 성당의 보좌를 시작으로 교구 상서국장(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후 김포 성당과 주안1동·만수1동·부평1동 성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3년 몬시뇰(원로 사목)로 임명됐다.김 몬시뇰은 사목활동 중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초대 위원장,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가톨릭 정의평화운동의 지도자이며 시민사회운동의 버팀목이었다.정부는 민주화·사회운동에 헌신했던 김 몬시뇰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의 김 몬시뇰의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한 분의 어른이 떠났다"고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신부님은 사목 활동에 늘 따뜻했던 사제이면서 유신시기부터 길고 긴 민주화의 여정 내내 길잡이가 되어준 민주화운동의 대부였다"고 회고하면서 영면을 기원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인천 답동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된다. 장지는 인천교구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4-26 김영준

'불법 사용'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당 자진철거

市 이행강제금 부과예고 20일만에100여명 신도 경계속에 물품 이송신천지예수교회가 20일 불법으로 사용했던 예배당에 대한 자진철거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신천지 예배당이 들어서 있는 10층짜리 상업용 건물(과천시 별양동 1-19)의 계단은 100여명의 젊은 남성 신천지 신도들이 철통 같은 경계를 펼치며 지키고 있었다. 신천지 신도들중 일부는 예배당으로 사용한 9·10층에서 장의자 등 기물을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옮겼다. 이들은 한 층 밑에 있는 신도에게 목회용 의자를 건네며 한층 한층 인편으로 의자를 옮겼다. 신도들은 의자를 건물 앞에 모았다가 4.5t 트럭에 실었다.신도들은 이날 9층부터는 '사유지'라며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았다. 간혹 계단에서 취재진과 부딪히며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현장을 지킨 과천시 관계자는 "전자기기를 철거한 뒤 단상도 철거했다"며 "철거 기물을 모두 사람 손으로 날라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현재 3분의 2 정도 철거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지난 1일 시가 이행강제금 7억5천10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을 때도 자진철거 의사를 밝히며 13년간 사용한 시설의 원상복구 계획을 짤 시간을 요구한 바 있다(4월 2일 인터넷 보도).신천지는 그날 이후 20일 만에 불법 용도변경시설을 원상복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철거된 목회용 의자는 관외 창고로, 전자제품은 중앙동 등으로 흩어졌다. 신천지 측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별양동의 예배당을 자진철거 한다. 철거기간은 이삿짐센터 등의 전문가 없이 신도들이 진행하는 점을 감안해 정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밟았지만 신천지 측이 시의 요구에 협조적"이라며 "자진철거는 무리없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20일 오전 과천시 별양동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예배당 건물 앞에서 신천지 관계자들이 예배에 사용했던 물품들을 트럭에 실어나르며 자진철거 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4-20 이석철·권순정

美입국자 '코로나19' 오늘부터 전수검사

12일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이후 계속해 추가 확진자 발생이 한 자리수에 그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632명이 됐다. 확진자는 감소 추세에 들어섰지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2명 늘어났다. 의정부성모병원을 퇴원한 70대 남성 확진자와 군포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했다 확진된 80대 여성이 각각 12일과 지난 10일 숨졌다.방역당국은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미국발 입국자가 많고, 국내 진단검사 가능 물량이 일일 2만건이라는 이유로 전수조사는 실시하지 않아 왔지만 해외유입 누적확진자 912명(12일 기준) 중 미국발 확진자가 343명을 차지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미국발 입국자는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3일 내 전수 검체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용인의 한 교회가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예배를 강행하면서 경기도와 교회가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용인시 수지구 소재 글로리아 교회가 집회 예배를 강행하려 하자, 도청 공무원과 수지구청장 등 공무원 50여명과 경찰 병력 120명 등 모두 17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결국 예배는 열리지 않았다.해당 교회는 지난달 마스크 미착용, 증상 미체크, 이격거리 미준수, 소독 미실시, 명단 미작성 등 방역 수칙을 어겨 집회 예배가 제한된 상태였다. /신지영·신현정기자 sjy@kyeongin.com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입국심사관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유증상자 전용 입국심사대에서 방진복을 입은 채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12일 오전 방역수칙을 어긴 용인 수지 글로리라 교회가 부활절 예배를 강행하려 하자 이를 막으려는 경기도와 대치 중이다. 사진은 교회 측에 항의하는 주민의 모습. /신현정 기자 god@kyeongin.com

2020-04-12 신지영·신현정

하나님의교회, 세계175개국 300만 신자 부활절 예배 온라인으로 진행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코로나 19에 따른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부활절(12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온라인 예배에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175개국 300만 신자들이 참여했다고 하나님의교회는 밝혔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해 인류에게 부활과 변화의 산 소망 준 것을 기념하는 절기다. 예수는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며 죄 사함과 영생을 허락하는 새 언약을 세운 뒤, 다음날 무교절에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고 운명했다. 그로부터 사흘째 날이자 일요일 새벽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는데 기독교에서는 이를 기념해 부활절이라고 부르고 있다. 김주철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죽음의 고통에 매인 인류에게 부활과 영생의 확신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교회도 인류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며 "하나님의 숭고한 사랑과 진리 안에서 전 세계인이 바르고 선하게 살아간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행복한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하나님의교회 제공

2020-04-12 김종찬

'방역수칙 미준수' 용인 글로리아 교회 예배 강행하자 경기도 '집회 제한'

방역수칙을 어긴 용인 수지의 글로리아 교회가 부활절 감사예배를 강행하면서 경기도가 집회 금지에 나섰다.12일 오전 10시 용인시 수지구 글로리아 교회 앞에는 해당 교회의 목사와 신도 20여명이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예배 집회를 막기 위한 경기도청 30여명의 공무원이 출동했다.이 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예배를 진행하려 했고, 경기도는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등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글로리아 교회는 지난달 29일 일 감염예방수칙 미준수로 행정명령을 받았고, 지난 5일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무원의 출입을 막았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자 경기도는 해당 교회가 출입을 막고 예방수칙 확인서명을 거부했다면서, 현장점검 확인서와 집회제한 행정명령서 등의 자료를 관할 용인서부경찰서에 제출했다.글로리아 교회는 지난달 29일 조사에서 마스크 미착용, 증상 미체크, 이격거리 미준수, 소독 미실시, 명단 미작성 등 5가지 감염예방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회 측은 교회 앞에서 확성기를 통해 이날 "부활절 예배를 방해해서는 안된다. 종교의 자유가 있고,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방해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예배를 방해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교회는 '반역자 문재인 물러가라', '전광훈 목사를 즉시 석방하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현장에는 소음에 항의하는 인근 지역주민 10여명이 나와 교회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혹시나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찰 10여명도 현장 대기 중이다./신지영·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12일 오전 방역수칙을 어긴 용인 수지 글로리라 교회가 부활절 예배를 강행하려 하자 이를 막으려는 경기도와 대치 중이다. /신현정 기자 god@kyeongin.com12일 오전 방역수칙을 어긴 용인 수지 글로리라 교회가 부활절 예배를 강행하려 하자 이를 막으려는 경기도와 대치 중이다. 사진은 교회 측에 항의하는 주민의 모습. /신현정 기자 god@kyeongin.com

2020-04-12 신지영·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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