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산 소리울도서관, 문화갈증 해소… '드라이브 스루' 악기 대여 서비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 제약이 커진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악기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악기 대여 서비스는 오산 시민과 재직자에 한 해 가능하며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 악기마당 메뉴 악기대여·검색에서 1인 1회 3악기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문자를 받으면 시 거주 및 재직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이용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원 등과 2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대면접촉을 최소화 한 '드라이브 스루 악기 대여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는 차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악기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같은 시간에 몰리지 않도록 수령 시간을 조정하고, 대여 및 반납 악기는 즉시 소독 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 시민이 소리울도서관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악기를 대여받고 있다. /오산시 제공

2020-04-06 최규원

민간에 넘어간 작약도… 인천시 '유원지' 무산

(주)굿프렌드 법원 경매 94억 낙찰市, 매입가격 입장차로 협의 불발업체, 진흥법 따라 '관광지' 개발무인도인 작약도를 매입해 유원지로 개발하려던 인천시의 작약도 유원지 조성 사업이 무산됐다.최근 이 섬이 법원 경매를 통해 민간 업체에 넘어가면서 재정을 투입해 섬 개발을 추진하려던 인천시의 계획 자체가 백지화됐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동산 경매 중개와 관련 학원 등을 운영하는 (주)굿프렌드가 최근 법원 경매 물건으로 나온 작약도를 낙찰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재정을 투입해 추진하려던 유원지 개발 사업 또한 할 수 없게 됐다.(주)굿프렌드는 지난 2월 법원 경매를 통해 작약도를 94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섬의 감정평가액은 79억원 수준이다.인천 중구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에 위치한 작약도(12만2천538㎡)는 진성토건 소유였으나 업체가 부도처리 되면서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이 섬을 사들여 유원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6억3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작약도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작약도 유원지 사업의 밑그림이라 할 수 있는 '작약도 유원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시보에 고시까지 했다.이후 인천시는 섬을 매입하기 위해 진성토건 채권단과 파산 관재인 등을 접촉했지만 매입 가격에 큰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협의가 불발됐다.작약도를 매입한 민간 업체는 이 섬을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고시되는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인천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작약도는 1996년 도시계획상 유원지 시설로 지정됐지만 올해 7월까지 개발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일몰제에 따라 자동으로 유원지에서 해제된다. 작약도를 매입한 민간 기업이 일몰제 기한인 7월 내에 개발 절차를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유원지 대신 관광지로 이 섬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 관계자는 "관광지 사업의 최종 승인권은 인천시에서 갖고 있다"며 "관련 업체의 사업 진정성 여부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사진은 여객 항로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작약도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4-05 김명호

인천 시사편찬위원 "연구원직 없애는 조례개정 중단하라"

인천시가 시사(市史)편찬 관련 자료수집과 조사연구 업무를 하는 연구원직을 없애려 하자 시사편찬위원들이 반발하며 관련 조례 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인천시 시사편찬위원회 윤승준 부위원장(인하대 사학과 교수)을 비롯한 민간위원 14명은 5일 공동성명을 내고 "자기모순과 위법적인 행위를 멈추고 입법 예고를 중단하라"고 인천시에 요구했다. 시사편찬위원회는 인천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은 행정부시장과 민간 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위원들은 인천시가 최근 '인천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를 통해 '위원회에 연구원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하자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문기구'에는 상설 사무처나 담당 과·국을 둘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자문기구인 시사편찬위원회에는 연구원직을 둘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위원들은 "시사편찬위원들은 시사편찬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전혀 논의가 없었다"며 "이는 명백한 위법이고 무효"라고 했다. 이들은 또 "20년 가까이 유지돼 온 연구원은 위원회에서 채용한 상설 인력이 아닌 문화재과 소속 직원(임기제)의 파견 인력"이라며 "조례 개정의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했다.시사편찬위원들은 "연구원을 없앨 게 아니라 인천역사자료관 설치 조례를 먼저 마련하고 추후 '위원회'와 '자료관'의 두 축을 바탕으로 인천시사편찬원 설치까지 나아가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4-05 김민재

지역 문화콘텐츠 가능성 키우는 '마스터플랜'

인천TP, 웹툰·영화 등 '연구용역'8월까지 현황진단·발전방향 모색산업 고도화·관광분야 연계 기대인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문화콘텐츠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등의 산업을 일컫는다. 이들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으며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웹툰이 영화로 제작되고 캐릭터 인형 등이 상품으로 나온다. 최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문화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말해준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는 관광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인천TP는 '인천 문화콘텐츠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정책,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기업 규모 등을 조사한다.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입주기업에 대한 조사와 함께 애로사항 등도 파악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인천TP는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기본방향과 비전 등을 설정하고, 현재 수준보다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유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인천TP는 이러한 내용의 연구용역을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0-04-05 정운

'일상속 문화·예술' 향유… 행복한 인천 서구

구민 주도·축제 특화·예술가 공동5대 전략과제 다양한 콘텐츠 공급방방곡곡 공감·생활형 행사·사업지역별 거점 인프라도 지속 발굴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서구가 '감성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의지가 크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최근 '사람과 문화를 잇는 감성문화도시 구현', '일상 속 문화예술로 구민이 행복한 서구' 등을 주요 목표로 하는 2020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구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구민과 문화향유를 위한 콘텐츠 공급 확대 ▲구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도시 구현 ▲서구 특성화 축제 강화 ▲지역 커뮤니티 주체 간 네트워크 협력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서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우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과 지역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2020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도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서구의 예술창작 생태계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구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작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가 구민 문화기본권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생활문화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과 '서곶문화예술제'가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서구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서구문화회관에선 테마별 시그니처 시리즈가 진행된다. 클래식 '더 마스터 시리즈', 대중 '다락방 콘서트', 연극 '명배우 시리즈', 무용·발레 '몸짓 시리즈', 전통 '고수의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1월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는 모든 객석이 매진되는 등 클래식 공연에 대한 서구 주민들의 수요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문화회관이 '일상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최고 수준의 문화향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 외에 예술단체와 예술가, 예술기획자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지역 문화예술 거버넌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하반기 문을 여는 전문예술 공연장 청라블루노바홀에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정생활문화센터,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등 지역별 거점 공간을 확보하는 생활문화공간 확충사업도 지속한다.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과 구민이 함께하고 인천 서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은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지역의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 문화예술 인프라의 지속적 발굴과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의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체험과 참여로 행복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서구문화재단이 서구를 감성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1월 큰 인기를 끌었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인천서구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재현 서구청장(가운데)이 2019 청년예술가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2020-04-05 이현준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49)펜데레츠키를 추모하다]'한국 교향곡' 쓴 폴란드 음악 대통령

현악기 52가지 '음향작곡' 유명1992년 내한 KBS 교향악단 지휘 1960년 27세의 폴란드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1933~2020)는 쉰두 개의 현악기로 연주되는 '8분37초'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불길한 트레몰로(음이나 화음을 빨리 규칙적으로 되풀이하는 주법)로 시작해 음산한 비행음, 원자폭탄 투하 직후의 섬광을 그려내는 듯한 강렬한 음향, 악기의 몸통을 때리면서 나오는 부산스런 소음 등을 8분여 동안 표출했다. 4분의 1음으로 나뉜 음들을 악기들이 한꺼번에 내는 불협화음을 통해 지옥 같은 광경과 핵폭풍이 휩쓸고 간 후의 처연한 적막감 등을 표출한 거였다.펜데레츠키는 곧바로 작품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제목을 '52인의 현악 주자를 위한 히로시마 희생자를 위한 애가(哀歌)'로 정정했다. 우리에겐 광복을 안긴 사건이었지만, 인류 전체로 봤을 때 원자폭탄 투하로 전쟁의 종결을 알린 비인간적인 측면을 부각한 작품이었다. '음향작곡(Klangkomposition)'의 대표격인 이 작품은 20세기에 쓰인 가장 위대한 음악으로도 거론된다.펜데레츠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고향인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지병으로 86년의 생을 마감했다.'폴란드의 음악 대통령'으로도 불린 펜데레츠키는 모더니즘 음악 작곡가 중에서는 드물게 대중적 인기도 누렸다. 강렬한 주제들을 음악으로 구현했기 때문이었다. '애가'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아픔을 다룬 '누가 수난곡' 등 사회성 짙은 작품들로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1970년대 이후 '음향작곡' 어법을 버린 펜데레츠키는 낭만적 색채를 지닌 작품을 쓰면서 "아방가르드(avant-garde)를 배신했다"는 비판도 받았다.동유럽 공산주의가 붕괴하고 이들 국가와 우리나라가 수교하면서 펜데레츠키와 우리의 인연도 시작됐다. 1991년 우리 문화부는 펜데레츠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부탁했다. 이 세계적 작곡가가 일본을 위한 곡('애가')을 만들었다면 당연히 한국을 위한 곡도 써야 한다고 여겼던 거였다. 펜데레츠키는 우리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모티브를 반복적으로 쓴 교향곡 5번 '한국'을 작곡했다. 펜데레츠키는 KBS 교향악단을 지휘해 1992년 8월 14일 자신의 '한국 교향곡'을 초연했다.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국권을 잃었던 역사를 공유해서인지 한국에 깊은 애정을 가졌던 펜데레츠키는 2005년 서울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도 내한해 '누가 수난곡'의 한국 초연을 계획했으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 결국 거장은 일어서지 못했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20-04-02 김영준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 지원' 총 166건·14억8천만원 지급

인천문화재단은 2020년 예술표현활동지원 공모 최종 선정자를 공고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497건(전년 대비 45% 증가)이 접수돼 최종 166건이 선정됐다. 지원액수는 총 14억8천480만원이다. 전반적으로 신진단체와 예술인들의 접수 건이 다소 증가했다.최종 선정 목록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공모 교부신청 및 정산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교부 및 정산 안내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추후 사전 신청에 한해 우편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단체)들은 올해부터 교부 및 정산이 국가문화예술시스템(NCAS)을 통해 이루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신청 시 제출한 서류 중 활동실적 증빙자료와 포트폴리오에 한해 오는 27일까지 반환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사업조정기간'도 이때까지 운영되는데, 지원 결정금액으로 사업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이 기간에 지원사업 포기신청을 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참여자들 간 동선의 겹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변동 및 포기 등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사업조정기간 이후 사업 포기에 대해서는 별도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4-02 김영준

인천 유아 문예교육지원사업 공모, 영종역사관 선정… 6월부터 진행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역사관이 인천문화재단의 '202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적 감성, 창의성 등 문화적 가치와 공감, 사회성 등 사회적 가치를 지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영종역사관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예술교육단체인 '좋은음악소리랑'과 함께 유아 대상의 놀이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역사관은 '좋은음악소리랑'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고 키즈룸, 전시실 등 교육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지역 영유아 교육기관의 만 4~5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평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접수는 '좋은음악소리랑'이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역사관 등에 문의하면 된다.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문화감성을 높이는 교육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4-01 김태양

인천 판타지 컨벤션, 디자인 공모전 주제 공개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의 국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주제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천 판타지 컨벤션은 미래영화 창작자 육성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영상위원회와 웨타워크숍, (주)영화대장간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8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인천도시역사관,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간 여행자의 모험'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콘셉트 디자인 작품들을 모집한다. 예심과 본심을 통해 10편을 선정하며 인천 판타지 컨벤션 행사기간 내 뉴질랜드의 웨타워크숍 대표 리처드 테일러 경과의 1대1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2편에는 웨타 워크숍 인턴십 체험(1개월)과 상금 600만원을, 우수작 4편에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접수는 인천 판타지 컨벤션 공식 홈페이지(www.ifcon.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게임 '리니지2' 콘셉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이명운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전구를 사용해 빛나는 아이디어로 밝아지는 도시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해당 포스터는 인천 판타지 컨벤션 2020 공식 포스터의 프리퀄 버전이다. 이남진 인천 판타지 컨벤션 총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산업계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는 한국에 세계 영화계에서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한국 창작자들의 역량을 대내외로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포스터 /인천영상위 제공

2020-04-01 김영준

지역문화인력 양성 '다사리문화기획학교'… 경기문화재단, 21일까지 수강 신청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지역문화인력 양성을 위한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는 시대적 전망과 함께 호흡하며 주어진 사회적 문제들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문화기획 과정을 교육한다.이번 수강생은 정규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규반은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화반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및 지역문화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과 문화예술기획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정규반은 강의, 멘토링, 워크숍, 기획실습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돼 문화기획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한다.심화반은 멘토링과 기획실습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아울러 심화반 수강생들에게는 개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화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수료생은 이듬해 경기상상캠퍼스 그루버(입주단체) 모집 및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공모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한편, 교육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 및 경기상상캠퍼스(http://sscampus.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4-0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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