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자라-남이섬' 전국 첫 광역관광특구 추진

경기·강원·가평·춘천 4개 지자체, 실무협의 열고 연구용역 합의지정땐 예산 지원 가능해져… 식당 영업·공연 등 규제 완화혜택경기도와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가평 자라섬, 춘천 남이섬·강촌의 '광역적 관광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지난 5일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와 실무협의를 갖고 가평읍·자라섬·남이섬·강촌역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 없는 거리' 조성이 가능해지고 음식점 영업시간·옥외광고물 허가기준 등 제한사항이 완화된다. 또 공원, 보행로 등에서의 공연·푸드트럭 운영 등도 허용된다.경기도·강원도의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과 남이섬은 1㎞ 이내에 인접해 동일한 관광 권역으로 묶여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여러 혜택이 부여되지만, 관할 시·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특구로는 지정할 수 없었다. 이에 김영우(포천·가평) 자유한국당 의원이 시·도가 달라도 관광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특구 지정에도 물꼬가 트였다. 이재명 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7월 관광특구 공동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해당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시·도 경계를 초월한, 전국 첫 광역적 관광특구가 된다.도는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해당 지역이 북한강 수계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은 "관광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은 지자체 간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라섬, 남이섬, 강촌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9-18 강기정

[구리]가을바람 껴안은 한강, 핑크빛 꽃피다

5만9천㎡ 꽃 단지서 '추억 한 컷'평생학습·전통시장행사와 연계가요제·인기가수 공연 열기더해구리시가 자랑하며 수도권 최대 가을잔치로 성장한 제19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27~29일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과 도심 4개소에서 펼쳐진다. 14회째를 맞이한 구리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열린다. 또 구리전통시장거리축제로 핑크 색깔과 코드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구리전통시장 컬러 축제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축제협의회가 제안한 '시민속으로'를 모티브로 지난 유채꽃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를 그대로 이어간다. 즉 코스모스는 한강에서 축제는 도심에서 전 세대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꽃과 교육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먼저 도심 속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한강변 5만9천여㎡ 규모에 조성된 코스모스단지에서는 제8회 구리 전국 코스모스가요제 본선과 더불어 넝쿨 전시관 운영,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된 아름다운 LED 포토존, 석고마임, 피에로 퍼포먼스 등 소중한 사람과의 한 컷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심축제에서는 29일 마지막 날 구리역 광장에서 대표인기가수인 김종서, 닐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텔라 소영, 걸그룹 그레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신명나는 폐막공연을 경기방송 가비엔제이 서린의 사회로 장식한다.반면 구리전통시장, 장자호수공원, 갈매 애비뉴 앞 분수대 등 도심 곳곳에서 추진되는 축제콘서트에는 유명인기가수인 박주희, 주니퍼, 하이니, 디셈버, 성진우, 소유미, 걸그룹 드림노트,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서활란, 구리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북돋울 계획이다.구리장자호수공원에서는 28~29일 양일간 배움의 열정, 나눔의 향기, 구리시민 행복특별시를 주제로 제14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려 지역의 52개 기관·단체·동아리들이 총망라해 배움의 장을 펼친다. 같은 날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치러지는 제18회 학생 및 시민 백일장, 일자리 상담을 위한 구리 희망 잡 고(job go) 버스 운영 등 배움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 미래의 꿈이 시 전역에서 펼쳐 보인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코스모스축제에 평생학습축제와 구리전통시장 컬러 축제를 하나로 융합해 함께하게 된 것은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를 제거하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구현의 일환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제 기간 중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구리시민의 높은 의식을 통해 훗날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수도권 최대 가을잔치로 성장한 제19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27~29일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과 도심 4개소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구리코스모스축제 모습. /구리시 제공

2019-09-18 이종우

[新팔도유람]사람을 향한 디자인… 그것이 광주의 정신

내달말까지 55일간 비엔날레전시관 등서 개최'휴머니티' 주제… 지속가능 공동체 비전 제시50개국 디자이너 650여명·120여개 업체 참가작가들 재해석 '바우하우스' 100주년 展 눈길3갤러리 기업관, 애플·기아 등 디자인 세계도지난 7일 개막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금까지의 전시에 비해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디자인의 세계를 만나는 즐거운 놀이터' 같다. 물론 디자인 전공자 등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원하는 이들이 흥미롭게 관람할 만한 섹션도 마련돼 있다.오는 10월 31일까지 55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은암미술관 등에서 열리는 올해 디자인 비엔날레의 전시 주제는 '휴머니티(HUMANITY : Human+Community)'다. 올해 비엔날레가 주목한 건 '인간'과 '공동체', 그리고 '상생과 배려'.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인류 공동체를 위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50개국에서 디자이너 650여명, 기업 120여개가 참여해 1천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비엔날레는 주제관과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전 등으로 구성된 국제관, 기업관 등 5개의 본전시를 비롯해 '다름과 공생'을 주제로 제작된 상징조형물, 특별전, 교육프로그램등으로 구성됐다.디자인비엔날레는 전시장으로 들어서기 전 상징 조형물을 만나는 즐거운 체험에서부터 시작된다. 본전시관인 비엔날레 광장에 들어서면 삭막한 도심에 푸른 기운을 전하는 팝업 가든이 눈에 띈다. 네덜란드 출신 빈센트와 인디의 작품 'Urban Bloom'으로 나뭇잎 컬러가 투명하게 비치는 풍선이 공간 위에 매달려 있다.올해 행사 주제인 '휴머니티'를 표현한 '주제관' 1갤러리에는 임팩트가 강한 4작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영상이 흐르는 20여m 길이 강이연 작가의 '자각몽'을 통해 전시장으로 들어선 관객은 평창올림픽 오프닝 연출을 맡은 '닷밀'의 정인 작가가 미디어 맵핑을 통해 구현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만난다.아마도 관객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작품은 헝가리 작가 키스미크로스의 'Ball Room'일 듯하다. 현대인의 감정을 대변하는 이모티콘을 노란 '공'이라는 물체를 통해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작가가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특별 제작한 13가지 표정의 디자인 스티커를 부착한 뒤 대형 공 앞에서 사진을 찍고 2천여개로 구성된 '볼룸'에는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또 네덜란드 디자이너 댄 루스가르덴의 'Lotus Dome'은 인간의 열과 빛에 반응하는 '돔'으로 관객들이 손을 뻗어 온기를 더하면 빛을 밝히며 조금씩 꽃을 피운다.'국제관'으로 꾸며진 2갤러리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세계 근대 디자인의 근간 '바우하우스'를 조명한 전시로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우하우스 건축 축소 모형과 함께 바우하우스 정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의자와 테이블, 조명 세트 등이 관심을 모으며 바우하우스 학교를 직접 촬영한 김희원 작가의 영상 작업도 차분히 볼 만하다. 이 전시를 흥미롭게 만든 건 바우하우스 정신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국내외 14명(팀)의 작품들이다. 스위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업한 '모두의 거실이 되는 공동 공간' 섹션은 한국, 일본, 독일 등 22곳의 공동 생활 프로젝트의 사실적인 모형을 통해 우리 사회 공동체 주거와 공공 공간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아티스트 범민의 그래피티 작품으로 시작되는 3갤러리 '기업관'은 사람과 사회, 사람과 환경을 연결하는 기술을 만나는 섹션이다. 백열전구를 생산하던 일광전구의 대형 기계, 스피커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NAPAL 3', 스티브 잡스로 대변되는 애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섹션,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준 기아 디자인웍스의 공간도 천천히 둘러볼 만하다.4갤러리에 조성된 '휴먼시티'는 인간의 삶과 연관된 공간들을 놀이터 처럼 꾸며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1인가구, 고령 인구를 위한 생활 공간을 보여주는 '삶터'를 비롯해 거리, 배움터, 장터, 광장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5갤러리는 광주 디자인의 현주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지역 대학이 참여해 광주 뷰티산업과 디자인의 접점을 찾은 프로젝트 결과물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와의 협업 상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다양한 특별전도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2관에서는 모두 466점의 작품이 전시중인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포스터초대전'과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파리장식미술학교 등이 함께한 '국제디자인 대학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또 전당 인근 은암미술관에서는 25개국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한반도 평화통일국기국제디자인전'이 진행중이다. 광주디자인센터에서도 2개의 전시가 열린다. 세계수영대회 개최를 기념해 지난 7월 개막한 'DIVE IN TO LIGHT'전에서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 대가 다니엘 뷔렌을 포함 15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열린 7차례 디자인비엔날레의 변천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카이브전'도 열리고 있다. /광주일보=김미은기자, 사진/광주일보=김진수기자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지진 등 유사시에는 안전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야 코지마&아야카 코지마의 'AN JU'.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바노니와 광주 업체 (주)인스나인이 협업한 찻잔 세트 '미니맨'.헝가리 작가 키스미크로스의 'Ball Room''바우하우스' 정신을 재해석한 김나영 작가의 작품.주제관에서 만나는 정인 작가의 작품 '휴머니티 Ⅱ'.올해 100년을 맞은 독일 '바우하우스'의 시그니처 의자.광주비엔날레전시관 전경.

2019-09-18 김미은

제1회 강화섬 포도축제… 당도 18Brix이상 '꿀맛'

인천 강화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초지 교통광장에서 '제1회 강화섬 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강화섬 포도는 강화군 특유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과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포도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당도가 18Brix 이상으로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포도가 출하되는 9월이면 도매시장에서 높은 경매 단가를 받는 등 그 품질의 우수성이 이미 소비자에게 정평이 나 있다.이번 강화섬 포도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즐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강화섬 포도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특히 포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직접 포도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도 따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이외에도 포도 낚시, 포도 맷돌 주스 만들기, 포도주 만들기, 포도 밟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버스킹 공연, 이벤트, 강화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준비, 관광객에게 강화도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강화군농업기술센터(032)930-4140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9-09-17 김종호

'문화재 활용' 앞서가는 역사도시 오산

市 제안 '야행축제' 등 3개 사업…문화재청 공모 선정 '2억5천' 확보오산시가 문화재청 지원을 통해 '문화재 야행 축제' 등 다양한 문화재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제안한 3개 문화사업이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4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야행사업'은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임진왜란 당시 난중 식량을 체험하는 독산성 '야식', 정조대왕이 머물렀던 일종의 숙박장소인 운주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야숲', 오산시 야경을 바라보는 '야경' 등 8가지 테마로 이뤄진 축제다.오산시는 내년 봄께 1박 2일 일정으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함께 선정된 '향단에 열린 꿈'은 향교·서원 활용 사업으로, 화성궐리사에서 전통 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행단 별시 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산성과 화성궐리사, 유엔초전 기념관, 고인돌 공원 등 지역 문화유산 투어 교육을 하게 된다.신선교 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문화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앞으로 독산성의 국가사적 가치 재조명 및 복원사업,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산시가 제안한 3개 문화사업이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의 화성 궐리사 전경. /오산시 제공

2019-09-17 김태성

구리코스모스축제 27~29일 구리한강시민공원 등서 '팡파르'

구리시가 자랑하며 수도권 최대 가을잔치로 성장한 제19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27~29일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과 도심 4개소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14회째를 맞이한 구리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열린다. 구리전통시장거리축제는 핑크색깔과 코드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구리전통시장컬러축제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축제협의회가 제안한 '시민속으로'를 모티브로 지난 유채꽃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를 그대로 이어간다. 즉 코스모스는 한강에서 축제는 도심에서 전 세대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꽃과 교육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질 예정이다.먼저 도심 속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한강변 5만9천여㎡ 규모에 조성된 코스모스단지에서는 제8회 구리 전국 코스모스가요제 본선과 더불어 넝쿨 전시관 운영,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된 아름다운 LED 포토존, 석고마임, 삐에로 퍼퍼먼스 등 소중한 사람과의 한 컷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심축제에서는 29일 마지막 날 구리역 광장에서는 대표인기가수인 김종서, 닐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텔라 소영, 걸그룹 그레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신명나는 폐막공연을 경기방송 가비엔제이 서린의 사회로 장식한다.반면 구리전통시장, 장자호수공원, 갈매 애비뉴 앞 분수대 등 도심 곳곳에서 추진되는 축제콘서트에는 유명인기가수인 박주희, 주니퍼, 하이니, 디셈버, 성진우, 소유미, 걸그룹 드림노트,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서활란, 구리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북돋을 계획이다.구리장자호수공원에서는 28, 29일 양일간 배움의 열정, 나눔의 향기, 구리시민 행복특별시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14회 평생학습축제에는 지역의 52개 기관·단체·동아리들이 총망라해 배움의 장을 펼친다. 같은 날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치러지는 제18회 학생 및 시민 백일장, 일자리 상담을 위한 구리 희망 잡 고(job go) 버스 운영 등 배움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 미래의 꿈이 시 전역에서 펼쳐 보인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코스모스축제에 평생학습축제와 구리전통시장 컬러 축제를 하나로 융합해 함께하게 된 것은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를 제거하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구현의 일환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축제 기간 중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구리시민의 높은 선진질서를 통해 훗날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수도권 최대 가을잔치로 성장한 제19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27~29일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과 도심 4개소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구리코스모스축제 모습. /구리시 제공

2019-09-17 이종우

저도 47년 만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 17일부터 시범 운영

대통령 휴양지여서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었던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은 17일부터 저도를 시범 개방했다.저도로 가는 첫 유람선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관광객 200여명을 태우고 장목면 궁농항을 출발한다.첫 유람선 출항에 앞서 거제시는 궁농항에서 기념행사로 저도 개방을 알린다.거제시 블루시티관현악단,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어민들은 해상 퍼레이드로 저도 뱃길 개통을 기념한다.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기념식장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한다.협약서에는 저도 개방과 관리권 전환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저도 상생협의체 운영, 저도 시범 개방에 대한 세부사항이 담겨 있다.행안부 등 5개 기관은 1년 후 시범 개방이 끝나면 운영성과 등을 분석·평가해 단계적으로 전면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다.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군 시설이 있으면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된 후 섬 주민들이 떠나고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2017년 대선 때 저도 개방을 공약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말 저도를 방문해 섬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혀 개방을 공식화했다.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우선 1년간 시범 개방한다.오전·오후 한 차례씩 저도행 유람선이 운항한다.하루 방문 인원은 오전·오후 300명씩 600명이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3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국민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17 손원태

경기도·관광공사 '해설이 있는 역사 스토리텔링 여행'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역사문화유적 투어 상품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계절에 맞는 역사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고, 9월 평화관광·10월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도내 행사와 연계해 명사나 전시 안내인이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구체적인 상품은 '한강을 사수하라'(오두산통일전망대~덕포진~김포작은음악회~함상공원~행주산성), '통일과 만나다'(도라전망대·제3땅굴~미메시스아트뮤지엄), '남한산성의 슬픔에서 수원화성의 환호로'(남한산성~수원화성박물관~수원화성~화성행궁), '겸재의 그림 속으로'(두루미테마파크~개안마루~한탄강 하늘다리~화적연), '과거와 오늘이 다른 곳으로'(광명동굴~안산갈대습지공원~시화호 조력문화관 달전망대)로 구성됐다.남한산성 성곽길에선 한명기 명지대 교수, 화담숲에선 나무 박사인 고규홍 작가가 안내인으로 동행한다. 화성행궁에서는 낭독회, 포천 화적연에서는 수채화 그리기, 안산 갈대습지공원에서는 사진 촬영 레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홍덕수 도 관광과장은 "최근 한일관계 등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이번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에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9-16 신지영

'걷기 좋은 계절엔 경기옛길' 오산 삼남길 투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옛길 같이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산시에서 진행하는 '같이 걷는 오산생태하천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도보 탐방과 역사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경기옛길 같이 걷기는 150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앞서 5월에는 영남길에서 진행됐고, 이번 9월은 삼남길에서 진행된다. 의주길은 10월 진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삼남길 8구간인 오산생태하천길 시점부터 종점 구간에서는 ▲도보탐방 ▲등산깃발 만들기 ▲미니 스탬프 투어 체험 ▲오산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도보탐방 코스는 고인돌공원부터 궐리사까지 이어지는 숲길과 궐리사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오산천길로, 총 5㎞정도의 걷기 편한 도보여행으로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근처 오색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거나 물향기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주변 여행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박종달 도 문화유산과장은 "무더위가 한풀 꺾여 걷기에 제법 좋은 계절에 오산시가 가진 도심 속 숲길과 천변을 많은 사람들과 같이 걷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09-16 조영상

'칠보산 수영장(옛 우리랜드)'이 그리운 수원시민들

무허가 시설이었지만 서수원 지역민들의 여름철 추억의 장소인 '구 우리랜드' 부지(수원시 권선구 칠보산 인근) 에 민간야영장 조성이 추진 중이다.한때 이곳에는 계곡을 막아 조성된 수영장 시설이 갖춰져 입장료를 내고 평상을 임대하면 음식물 조리까지 가능해 서수원권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였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수영시설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으로 조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설은 폐쇄조치 됐다.이후 6년만인 지난 6월께 민간야영장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구 우리랜드가 계곡을 막아 조성해 무료로 이용객들에게 개방했던 수영시설은 민간야영장 부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수영시설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곳에 추진 중인 민간야영장은 6천593㎡에 공동취사장과 샤워장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수영시설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한 시민은 "구 우리랜드 수영장 시설이 폐쇄된 후 서민들의 쉴 공간을 잃었다"며 "법을 떠나 수영시설 등을 갖춘 야영장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 권선구청 관계자는 "민간야영장이 정식 허가돼 추진 중"이라며 "시설물에 대한 개별허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아 어떤 시설을 갖출지는 알 수 없으나 샤워장과 공동취사장 허가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불법시설이었던 수영시설에 대해서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 이곳 시설을 찾아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법적으로 운영이 불가한 시설이어서 폐쇄 조치됐다. 민간야영장을 개발하는 사업자가 별도의 시설을 허가받아 설치하면 모를까 불법으로 조성, 사용할 순 없다"고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9-16 김영래

변영로교·펄벅기념관… 부천문학지도 '버전 UP'

부천시의 문학 관련 기관 및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문학지도'가 2019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시는 지난해 첫 부천문학지도를 제작해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소개하고 부천 곳곳에 숨겨진 문학 자원을 발굴해 소개했다.올해는 시민이 추천한 우리 동네 문화·문학 창의공간과 수주 변영로, 목일신, 정지용, 양귀자, 펄벅 등 부천 문인의 주요 작품을 일부 수록해 친근하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펄벅기념관 등 주요 문학 기관과 부천 문인의 이름을 딴 심곡 시민의 강 다리(변영로교, 양귀자교, 펄벅교, 목일신교) 및 강의 물줄기를 따라 조성된 물길따라 공원 속 미니책방 등 일상 속 문학 명소, 지역 내 독서문화공간이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등 도서관, 만화, 시민추천공간 등 69곳의 주제별 문학 명소를 담았다. 시는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 교류 업무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부천 안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영문으로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2019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문학지도는 보다 쉽게 부천의 문인과 명소를 알 수 있도록 지난해의 문학 지도에 비해 설명을 최소화했다"며 "문학지도를 통해 부천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2019 부천문학지도(국문판). /부천시 제공

2019-09-16 장철순

에버랜드, 21일부터 할로윈 축제 '가을 테마정원' 오픈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코스모스, 국화 등 가을 대표 꽃들과 함께 귀엽고 깜찍한 포토스팟이 가득한 스페셜 가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오는 21일부터 포시즌스가든은 꼬마 마녀의 가을정원을 콘셉트로 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다.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는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녀 빗자루와 함께 약 3m 높이의 거대한 마녀모자 파라솔, 마법약을 만드는 가마솥 등 다양한 마녀 테마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마치 마법동화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만 같은 비일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황화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 25종 약 1천만 송이의 가을 대표 꽃들이 마녀 테마에 맞춰 알록달록 심어져 있고, 할로윈의 상징인 크고 작은 호박들도 아기자기하게 전시돼 있어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또 지난봄, 에버랜드가 처음 오픈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도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가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뿐만 아니라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하늘매화길에 자리한 수목 1만여 그루는 가을을 맞아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고 1㎞에 이르는 하늘매화길 산책로에서는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날 수 있다.하늘매화길 입구에 위치한 마중뜰에는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된다.특히 에버랜드는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천본을 특별히 식재해 가을날 붉은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이외에도 매직타임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님프가든에서는 물에서 자라는 10여 종의 수생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둥근 모양의 잎이 최대 150㎝까지 자라는 빅토리아 수련은 물론 호주열대수련, 타알리아까지 일상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수생식물과 연꽃이 가득해 마치 요정이 살고 있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스페셜 가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21일부터는 포시즌스가든이 꼬마 마녀의 가을정원을 콘셉트로 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제공

2019-09-16 박승용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아름다운 꽃 만나볼 수 있는 이곳 입장료는?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아름다운 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를 소개했다.양주시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나리농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올해는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란 부제로, 화려한 꽃과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야간조명,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축제가 열리는 12만 3000㎡ 규모의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명소 중 하나다.양주시는 나리공원에 천일홍과 핑크뮬리를 비롯해 코스모스, 칸나, 구절초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심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나, 22일까지는 야간에도 개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40여 종의 유등과 간접조명 등으로 멋진 야경이 연출될 야간개장 기간인 9일부터 22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립예술단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등 메인 축제 전야제 행사와 불꽃 쇼가 펼쳐진다.오는 21~22일 양일에는 클래식, 뮤지컬, 재즈, 팝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공연과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 불꽃 퍼포먼스, 사진전 등 다양한 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나리농원 입장료는 청소년과 군인은 1천원, 성인은 2천원이며 메인축제가 열리는 21일과 22일 양일간은 무료다. 양주 시내 65개 지정 할인업소를 이용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양주시 제공

2019-09-16 편지수

소래포구 상징 '독창적 조형전망대' 신설

남동구, 브랜드 가치 상승에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 기여 구상5부두쪽 해양친수공간 조성 병행… 10억 투입 내년 6월 완공 예정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를 상징할 조형전망대를 설치한다. 소래포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남동구의 구상이다.남동구는 '소래포구 조형전망대 및 해양친수공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남동구는 논현동 소래포구 5부두 공간 845㎡ 부지에 소래포구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조형전망대는 조형성과 독창성, 예술성을 갖추면서도 주변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이미 경북 영덕과 포항, 전남 여수 등엔 고래와 갈매기, 손 등을 콘셉트로 한 조형전망대가 설치돼 지역을 알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남동구는 또 관광객들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을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부지인 소래포구 5부두는 바다 쪽으로 돌출된 지형을 갖고 있어 친수공간 조성에 유리하다는 게 남동구의 설명이다.남동구는 이번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인 '소래포구~소래습지공원~인천대공원 관광벨트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동구는 이달 중 이번 사업을 맡을 업체 선정 절차를 시작해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내년 1월 착공해 6월까지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남동구는 이번 사업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남동구 관계자는 "소래포구를 상징할 만한 랜드마크와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소래포구를 찾아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도포대, 소래철교 등 인근 관광자원과 시너지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소래포구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9-15 이현준

자라섬 꽃축제 '성공' 씨뿌리는 가평군

가평군이 캠핑, 축제, 재즈의 섬으로 널리 알려진 자라섬에 꽃 축제를 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축제담당 공무원들이 강원도 평창 꽃축제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자라섬 활성화에 접목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에는 정읍시 구절초 꽃축제, 장성군 황룡강 노란 꽃잔치, 함평군 국향대전 등 시·군 우수축제장을 방문해 장점 및 특색을 견학하기도 했다.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묘목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단체 1 꽃길 1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자라섬 중도 일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천주를 식재해 봄의 정원을 만들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 처음으로 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과 만개한 철쭉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군은 봄의 향연을 가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백일홍, 코스모스 보식 관리를 비롯해 해바라기 1만5천주, 메리골드 4만주, 국화 4천500주 등 테마공원 관리 및 주변 경관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이면 자라섬의 푸른빛 풀들이 각양각색의 꽃으로 바뀌어 자라섬의 가을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10월 8일 제52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도 이곳 자라섬에서 처음으로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람, 꽃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 군수는 "재정 등 열악한 여건 속 성장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우리 군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축제담당 공무원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 꽃축제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자라섬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평군 제공

2019-09-15 김민수

고양 일산 호수공원, 오색가을 꽃피는 정원으로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축제화훼체험·전통놀이·커피행사'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가을 꽃 정원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화훼체험, 저렴한 가격의 화훼 판매장, 그리고 그윽한 커피향기가 어우러지는 오감이 행복한 행사로 열린다. 행사 기간 야외 정원은 가을 꽃 세상이 된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빛 들판 정원', 고양시 농업을 주제로 한 '고양 풍년 정원', 줄다리기·제기차기·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랑 운동회', 어린이를 위한 '달콤살벌 할로윈 정원' 등이 운영된다.고양이, 소, 고릴라 등 재미있는 볏짚 조형작품과 볏짚 페인팅 아트,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을 낭만 포토존' 등도 마련딘다.고양시민 가든쇼는 '행복'을 주제로, 시민 작가가 참여해 만든 정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멋진 화훼작품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커피축제 '고양 커피 날다'도 함께 열려 커피향 가득한 체험, 강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또 화훼단체가 운영하는 압화, 천연염색, 꽃차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관련 전시, 화훼농가가 직접 키운 국화, 다육·선인장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과 화훼 소품 판매장도 운영된다.이밖에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축제장에 가져와 기증하는 '폐화분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 축제 현장에서 꽃을 구매하면 기증된 화분에 꽃을 심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고양가을꽃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031)908-7750-2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개최된 가을 꽃 축제 모습.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국 제공

2019-09-15 김환기

'인천~뉴욕' 항공편 증편 기념… 아시아나, 왕복 42만원 초특가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뉴욕' 항공편 증편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42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뉴욕 왕복 항공권을 국내 주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42만원대'에 한정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항공권 적용 대상은 11월24일에서 12월7일에 출발하는 인천~뉴욕 증편 항공편(OZ224)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편(OZ221) 또는 오후편(OZ223)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등 14개 국내 주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하루 한 편 운항하는 인천~뉴욕 노선에 11월24일부터 A350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매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증편 항공편명인 OZ224를 기념해 22만4천원(총액 기준 약 42만원)짜리 인천~뉴욕 왕복 항공 운임 특가 항공권 224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뉴욕 항공편 증편의 핵심은 일과 후 바로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출발할 수 있는 야간 스케줄을 편성해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아시아나항공은 '인천~뉴욕' 증편을 기념해 16일부터 20일까지 왕복항공권을 42만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아시아나 제공

2019-09-15 정운

남양주 '궁집' 5회에 걸쳐 '학예사가 들려주는 궁집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평내동 중심부에 위치한 '궁집'이 추석 연휴 이후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 궁집 이야기'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에 이에 10월 16일과 30일, 11월 13일과 27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시민들에게 생소한 궁집과 주변 건축물에 담겨있는 역사를 해설하고 도심 속 숲과 어우러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궁집을 보려면 사전에 예약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남양주시에서 티켓예매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회당 30명 이내로 참여 인원을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궁집은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에 맞춰 지어준 집으로, 국가 민속문화재(130호)이지만 개인 소유여서 일반인들의 관람이 불가능했다.그러나 소유주인 무의자문화재단 측이 고인이 된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난 5월 전통 가옥과 땅 8천590㎡를 시 측에 기부했다.시는 이후 재단 해산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1일 최종적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모두 마쳤다. 소유권을 넘겨받은 시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한편 시는 내년부터 대대적 정비에 나서 궁집 일대에 '복합역사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둘레길도 조성할 계획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9-15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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