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안인혁 팀장 '인생반란' 책 출간 눈길

안인혁 제공

여주시청 산림공원과에 근무하는 안인혁 산림보호팀장이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49가지 전략'을 제시한 자기계발서 '인생반란'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직생활 동안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내기에 앞서 7년 동안 고민을 하면서 준비한 결과물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체험담은 물론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내용을 꾸몄다.



저자는 날로 변화하는 사회현상 속에서 공직 사회도 변화해야 한다는 인식과 그 노력의 여러 과정을 담백하게 담았고, 내용은 쉬우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공직사회에서는 주로 퇴직 후 자서전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는 현직 공무원으로 책을 출판함으로써 노력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인혁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베이비붐 세대로서 앞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50대 인생은 이제 숨을 고르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50대들이 읽으면 같은 세대로서 공감할 것이고, 50대 이상인 독자는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면서 공감할 것이며, 젊은 세대들은 인생선배의 조언으로서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자기계발서 '인생반란'은 시간 관리, 취미, 생활습관, 처세술, 인간관계, 자기계발, 꿈의 계발 등 7개의 장으로 각각의 장마다 7개의 주제를 담아 총 49가지 성공 전략을 독자들에게 피력하고 있다.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고, 실행하고, 실천할 수 있는 49가지 전략 속에 녹아있는 보물 같은 내용을 담은 '인생반란'은 독자들에게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희망적이고 의욕적인 미래를 꿈꾸는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어 한다.

'인생반란'은 배산빈 서양화가가 삽화를 그렸고, 디자인 표지혜, 교정 조준경 씨 등이 함께 참여했고, 인터넷 대형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책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 목아박물관(강천면 소재)에서 오는 28일 조촐한 모임도 마련한다.

여주/양동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