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남양주 미래의 꽃 피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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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와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들이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인희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이인희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지난 4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민으로써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결단의 자리에 섰다"며 "남양주를 인재들의 도시로 만들겠다. 행정인재, 청년인재, 노년인재, 기술인재, 문화인재를 육성하고 중용해 인재가 희망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인재 도시 경영을 통해 남양주의 미래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에서 사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수많은 문제들과 제가 그리는 남양주의 미래가 너무도 다르고 달라 이번에 큰 결심을 하게 됐다"며 "지금 많은 이들이 남양주를 떠나려 한다며 남양주의 근본적인 치유가 필요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고민하고 설계한 남양주의 미래를 이제 실현할 때가 돼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대왕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만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를 인용하며 "시민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남양주를 그릴 것"이며 "시민이 근본인 튼튼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고, '남양주를 인재들의 도시'로 만들겠다. 앞으로 분야별 선거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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