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대학가 '남자화장실 몰카' 의혹… '관음증'의 삐뚤어진 남녀평등

경인일보

발행일 2018-05-15 제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인터넷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남자화장실 몰카 동영상이 공유됐다는 의혹에 발칵.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 게시물이 업로드됐던 사이트로, 대학가가 잇따른 몰카 피해 장소로 얼룩.

한양대 에리카캠 총학생회는 14일 "5월 10일 워마드에 '어제자 한양대 ㅇㄹㅋ캠 남자화장실 나사몰카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는 입장문 발표.

총학생회는 관할 경찰서에 협조요청을 통해 캠퍼스 내 위치한 모든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예정.

경찰 관계자는 "아직 해당 동영상을 확인하지 못해 피해 정도나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는 파악이 어렵다"며 "고발장이 접수되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

경인일보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