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백영현 한국당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 민주당 후보 '철새 정치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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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가 12일 선거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백영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백영현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가 "이번 선거는 철새정치인과 행정전문가의 대결"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세를 이어갔다.

백 후보는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유세현장에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를 겨냥해 "2007년 시장 임기 중에 시민이 뽑아준 시장직을 그만두고 국회의원에 도전해 낙선한 것도 모자라 선거 때마다 당적을 옮겨 다닌 후보가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시장직을 스스로 사퇴한 사람이 이번 선거에서 다시 시장을 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다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이 진정한 포천의 발전을 위해서인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 후보는 "석탄발전소라고 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이 들어선 신평리 지역은 박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제대로 지도·단속을 하지 않아 오염된 곳"이라며 "이런 과오를 해결하고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설치한 것이 바로 집단에너지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백 후보는 "행정은 말만 잘하는 철새 정치인이 아닌 정직하고 말 보다는 실천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포천시 발전을 위해서 고민하고 가능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집행 할 줄 아는 경험 있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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