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촌지도자 연합회(회장·박제관)는 지난 14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2018 농촌지도자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회원 및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도자 회원들은 직접 만든 친환경 농약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정창섭 의왕시 4-H지도자연맹 회장이 강사로 나서 회원들에게 농약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문정이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위원장을 초빙해 '나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매직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소통 기법 및 건강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시장은 "올해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고된 심신을 치유하고 지도자 회원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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