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이재술)가 차량 전면에 비치한 전화번호 대신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명 '프라이버시 콜'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차량에 개인 전화번호 대신 특정 대표 번호로 유사시 차주에게 연결을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시흥서는 3일 개인정보 유출 예방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9.2%가 만족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시범 운영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주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32.8%인 987명이 설문조사에 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술 서장은 "향후 시범 운영의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를 전국 최초 개인정보 보호를 통한 범죄예방 특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일명 '프라이버시 콜'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차량에 개인 전화번호 대신 특정 대표 번호로 유사시 차주에게 연결을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시흥서는 3일 개인정보 유출 예방 차원에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9.2%가 만족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시범 운영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주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32.8%인 987명이 설문조사에 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술 서장은 "향후 시범 운영의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를 전국 최초 개인정보 보호를 통한 범죄예방 특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