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오늘(6일) 출시 "연비 리터당 15km '동급 최고 수준'+디자인 강화"…판매 가격 및 세부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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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23일 공개했다. 사진은 '더 뉴 아반떼' 전면부 모습.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다./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아반떼'를 공개했다.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는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5.2km/L(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km/L(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천404만∼2천214만원 ▲ 디젤 1.6 1천796만∼2천454만원 ▲ LPi 1.6 1천617만∼2천10만원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자기 혁신'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또 준거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국내에서) 12만 대 판매가 목표"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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