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르노삼성제공 |
르노삼성이 오는 28일 오후 홈쇼핑 채녈인 CJ오쇼핑을 통해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르노 트위지' 판매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부터 65분간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 고객은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 신청을 하게되면 방송을 마무리 한 뒤 르노삼성차의 해피콜을 통해 상담 후 구입을 결정하면 된다.
고객들은 해피콜과 지역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서류 접수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차 구입 절차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최대 80㎞ 주행이 가능하다. 복잡한 도심 속 좁은 길을 주행하기에 좋고, 일반 자동차 1대의 주차공간에 3대까지 주차 가능해 주차 부담이 적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지난 6월 15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시승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연합뉴스 |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이 1천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이 1천550만 원이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만∼9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550만∼1천50만 원 상당이 된다.
특히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현금 구매 시 100만 원 할인, 35만 원 상당 프리미엄 윈도 옵션 무상제공 등)까지 적용하면 실질적인 부담은 450만 원까지 떨어진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23일부터 CJ오쇼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방송과 동일한 혜택으로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