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1조 8천억' 美로또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번호 나와… 당첨자 확인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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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란타 한 시민이 22일(현지시간) 로또 복권 메가밀리언을 구매한 모습. 이날 현재 메가밀리언의 추정 당첨금은 16억 달러(약 1조8천억 원), 파워볼 추정 당첨금은 6억2천만 달러(약 7천억 원)까지 치솟았다. 두 복권 당첨금 합계액은 22억2천만 달러(약 2조5천억 원)로 단연 역대 최대 액수다. /AP=연합뉴스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인 18억 달러(약 1조8천억 원)의 당첨자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보도다.

AP통신 등 미언론은 23일(현지시간) 18억 달러가 걸린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로 추첨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당첨자가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추첨은 미 전역에 걸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는는 가운데, 미 동부시간 밤 11시에 진행됐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24일 캘리포니아의 한 사무직 근로자 그룹이 5억4천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은 이후 3개월 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은 1부터 70까지 수에서 숫자 5개와 1~25에서 메가볼 숫자 하나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메가밀리언 측은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밤 이뤄질 다음 추첨에서는 당첨금이 20억 달러(약 2조2천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메가밀리언은 한 장당 2달러에 판매되며, 이론상 당첨 확률은 3억260만 분의 1에 그친다.

이 복권은 미국 내 44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이번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올 경우 당첨금 9억400만 달러를 수령 할 수 있다. 이 같은 열기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구매대행 등을 통해 일부 인사들이 참여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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