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초는 특수학급이 있지만 장애인용 승강기가 없어 장애 학생들의 수업참여와 교육활동에 많은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장애학생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수학급 증설이 계획됨에 따라 승강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간석초 역시 건물이 많은 학교 구조 탓에 장애 학생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이 어려웠다.
윤 의원은 "장애인 승강기 설치로 장애 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시장에 자유롭게 진출하고, 직접 시공을 원칙으로 하도급 단계를 축소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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