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 종결식 실시

'성장-mentoring' 종결식에 참여한 멘티의 가족 3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7일 협회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 프로그램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저소득 장애가정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청소년 멘티와 대학생봉사자 멘토를 1:1로 매칭해 지난 3월부터 멘티의 학습지원을 비롯한 건강관리, 문화체험, 진로체험 등을 함께 고민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종결식은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시간으로 멘티와 멘토 그리고 멘티의 가족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감문 발표, 멘토링 활동 영상시청, 우수멘토 시상 및 상금전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은 저소득장애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1멘토링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1년 동안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생활관리, 학습 및 학교생활지원, 문화체험, 우리두리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