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오픈 1회전서 고전…세트 스코어 2-1 접전중

정현.jpg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5위)이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고전하고 있다.

1세트와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리 내준 정현은 3세트 들어 페이스를 되찾으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힘겨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은 15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시작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브래들리 클란(미국·세계랭킹 76위)과의 경기에서 현재 세트스코어 2-1로 밀리고 있다. 

2019011501001079800050521.jpg
남자 프로테니스투어 호주오픈 1회전 정현 대 브래들리 클란 경기 상황. /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호주 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의 상대인 클란은 이번 대회 전까지 호주오픈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선수다.



세계 랭킹에서도 앞서 있는 정현은 예상을 깨고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내줘 '1회전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현은 3세트 들어 기량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3세트를 6-3으로 따냈다.

이어진 4세트는 현재 접전 속에 정현이 2-1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의 경기는 JTBC와 JTBC3 폭스 스포츠가 생중계 하고 있다.

한편, 정현은 올 시즌들어 타타오픈와 ASB클래식에서 모두 첫 경기 만에 물러나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박상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