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날씨]출근길 반짝 한파, 낮부터 '포근'…미세먼지 '보통'

 

 

2019012901002201600105551.jpg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아침 출근길 기온이 전날 대비 10도 이상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 강원 영서 충북 일부와 경북은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1.0도, 수원 -3.0도, 춘천 -7.8도, 강릉 -0.6도, 청주 -4.9도, 대전 -4.9도, 전주 -2.3도, 광주 -0.5도, 제주 4.6도, 대구 -2.6, 부산 2.5도, 울산 0.7도, 창원 -0.5도 등이다.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31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2∼7도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강원 영서, 충북, 대구, 울산,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건조특보는 여전히 많은 지역에 발령돼 있다. 경상남북도와 부산·울산·대구, 강원도 동부지역 대부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중이고, 그외 수도권과 충북, 경남, 전남 일부지역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오전에는 특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몹시 높게 일 전망이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바다의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3.5m, 서해와 남해가 0.5~2.0m로 예보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