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교수 부부 폭언 "머리 폼으로 달고 다니냐" 간호사들 대책요구 서명운동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냐", "병원에서 주는 월급도 아깝다".

부산대병원에서 교수 부부가 직원을 상대로 폭언과 비하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병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부산대병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A교수 부부와 부서 직원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원 1명은 지속적인 폭언 탓에 여러 차례 자해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간호사들은 대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이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라며 "그 결과를 보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