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등 선정

유명 공연단체들이 지역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지원사업을 통해 오산시에 상주해 오산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전파하게 된다.

(재)오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오산시가 응모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지역상주단체 부문에 (유)브러쉬씨어터가 각각 선정됐다.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발레의 역사와 현재가 무대에서 만나는 작업을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발레가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된 움직임과 인간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조형미를 보여주는 단체다.



오산시와 협업을 하게 된 정형일 대표는 "앞으로 오산을 거점으로 신작공연 및 아시아의 컨템포러리 발레단들과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브러쉬씨어터는 이 시대의 아동 청소년을 미래의 관객이 아닌 오늘날의 관객으로 대하며 존중한다는 설립이념으로 창립된 단체다. 국제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4회 진출,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오산시 협력상주단체 선정됨에 따라 4월 16일에서 19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선보이게 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망단체들과 공연 사업을 진행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두 단체와 함께 오산의 지역문화에 발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단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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