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 전문위원 '베테랑 퇴직공무원' 11명 선발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방제 업무 분야 경력을 가진 공무원 퇴직자 11명을 전문위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경청은 해양방제기술 컨설팅 7명, 영세 선박 해양오염 예방 분야 4명 등 총 11명의 전문위원을 뽑을 방침이다.

해경청은 올해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해양방제기술 컨설팅과 영세 선박 해양오염 예방사업이 선정되면서 모집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청은 지난해 인천, 군산, 부산, 울산, 동해 등 항만·해안 지역에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 8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영세 선박업체 등에 해안방제기술과 해양오염 예방 전문지식·요령 등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직 중 관련 업무 경력이 15년 이상인 일반직 6급 또는 해양경찰직 경위 이상 퇴직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전문위원은 5월 초 중부·동해·서해·남해 등 4개 지방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