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준영 금명간 구속영장 신청할 듯… '금명간'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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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준영 금명간 구속영장 신청할 듯… '금명간' 무슨 뜻? /연합뉴스
 

경찰이 가수 정준영의 구속영장을 금명간 신청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명간' 뜻이 화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준영을 비공개로 재소환해 이날 오전 4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정준영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에도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밤샘 조사한 뒤 돌려보낸 바 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명(今明)'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를 의미하는 한자어로, 금일은 오늘을 뜻한다. 명일은 내일을 가리킨다.

 

금명간은 '곧'이나 '오늘 내일 사이'로 순화하며, 경찰은 오늘이나 내일 사이 정준영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문제의 단체채팅방에서 경찰 고위 간부가 뒤를 봐주는 듯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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