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시승기에 참여한 한 참가자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캡처 |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신형 쏘나타'가 소음과 진동 등의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점검을 거친 뒤 다시 고객 인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정확한 출고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현재 해당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점검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신차 출고 전에 초기 생산 차량을 정밀 모니터링 하는 과정 중 소음과 미세한 진동 등 일부 파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안정성 등 탑승자의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출고를 지연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충족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점검을 거친 뒤 다시 고객 인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정확한 출고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현재 해당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점검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신차 출고 전에 초기 생산 차량을 정밀 모니터링 하는 과정 중 소음과 미세한 진동 등 일부 파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안정성 등 탑승자의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출고를 지연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21일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발표회에서 시승용 차량이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소음이나 진동 등 감성 파트를 좀 더 완벽하게 보완하고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서 출고를 잠깐 지연한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출고하는 것을 목표로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형 쏘나타 출시에 앞서 시승기를 한 일부 고객은 '가속과 함께 엔진이 터질 것 같다',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의 동영상을 올려 중대 결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21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솔린 2.0과 LPI 2.0 등 두 개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각각 2346만~3289만원, 2140만~317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가 쏘나타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등은 예정대로 출시될 계획이다.
그러나 신형 쏘나타 출시에 앞서 시승기를 한 일부 고객은 '가속과 함께 엔진이 터질 것 같다',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의 동영상을 올려 중대 결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21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솔린 2.0과 LPI 2.0 등 두 개 모델로 운영되며 가격은 각각 2346만~3289만원, 2140만~317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가 쏘나타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등은 예정대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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