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기록도 깨고 추억도 쌓는 '행복한 레이스'

18회 안성맞춤 마라톤대회
제19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일 안성시종합운동장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안섬맞춤전국마라톤대회 모습. /경인일보DB

6월 2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출발
하프·10·5㎞ 3개코스 남녀별 진행
참가자 기념품·다양한 경품 '풍성'
구급차 3대·전문의료진 상시 대기


달리기 쉬운 코스 때문에 기록경신대회로 각광받고 있는 제19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안성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안성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 5천여명의 마라토너와 그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해 대회의 양적, 질적 향상은 물론 위상도 높아졌다.



주최 측은 이 같은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된다. 출발은 오전 9시부터 9시 20분까지 3개 코스별 차례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송아지경매장~윈체스트골프장을 지나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종합운동장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개산사거리를 반환점으로,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하나로마트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개그면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품과 참가자 기념품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안성맞춤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완주할 경우 완주 메달도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TV, 세탁기, 로봇청소기, 자전거, 믹서기 등과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쌀, 인삼 등이 제공된다.

행사장 내에는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음식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할 계획이다. 부득이한 사유로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회장 곳곳에도 회수 차량들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될 방침이다.

정세훈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회 규모와 위상이 급성장한 만큼 올해도 참가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참가자들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그 가족들이 안성맞춤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변화가 진행 중인 안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추억을 가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7일까지 안성시육상연맹 홈페이지(http://www.anrun.co.kr)를 방문해 접수 및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5천원이다. 안성지역 초·중학생의 경우 5천원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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