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독감 예방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 당부

2019041601001509500072691.jpg
평택시가 독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일러스트.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최근 호흡기 비말(침방울) 감염으로 인한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과 가정 등에서 독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A형 독감이 많이 발생하고, 봄철에는 B형 독감이 유행하며 주로 13~18세가 외래 진료 1천명 당 90명으로 가장 높고 7~12세가 뒤를 이어 단체 생활을 하는 유아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38℃ 이상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치료를 받고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폐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을 위해 평소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침할 때는 입을 꼭 가리고 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유행 시기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김종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