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등 문제해결 예산확대… 양주시, 환경부·경기도에 정책 건의

양주시가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관련된 기존 환경정책의 개선방안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시는 최근 환경부와 경기도를 잇달아 방문, 효과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시가 제시한 환경정책 개선사항은 환경개선부담금 시스템 내 자동차세 프로그램 연동 전산화, 물 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분할납부, 운행차 배출가스 관련 조기폐차 보조금 상향 조정 등이다.



또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편성 확대, 영세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자부담 감소, 환경정책사업 지원 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가 환경정책 개선방안을 직접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한 것은 지자체 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률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강석원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건의에 대해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며 "정부·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