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읍 '사능천 장미터널'… 남양주시 명소 '자리매김'

남양주시 진건읍의 '사능천 장미터널'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3일 진건읍에 따르면 사능천 장미터널은 사능역을 내려와 진건·퇴계원행복센터 뒤편 사능천을 따라 조성된 200여m 길이의 벚나무와 장미터널로 꾸며진 산책로다.

사능천 장미터널은 진건읍 주민자치위원들이 2013년부터 가꾸기 시작, 해마다 보식작업 등 정성을 들여 가꾸고 있으며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들 26명이 장미나무 식재와 거름과 물주기를 실시했다.



산책로를 걷다 만난 주민 김인숙(42·여)씨는 "시원한 녹음과 향긋한 장미향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유효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장미터널 조성사업을 지속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능천 장미터널은 마을 주민과 근처 직장인에게 휴식과 산책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봄철에는 벚꽃, 특히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탐스럽게 핀 장미송이들이 아름다움과 운치를 더해 마을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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