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영, "나이 들수록 전보람·전우람 나 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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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 "나이 들수록 전보람·전우람 나 닮더라" /MBC TV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에서 배우 이미영이 나이 들어갈수록 딸들이 자신을 닮는다고 말했다.


6일 재방송된 MBC TV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가 전파를 탔다.

이미영의 첫째 딸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이며, 둘째 딸 전우람은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전보람은 "저는 엄마 닮은 줄 알았는데 동생이 엄마를 더 닮았다고 하더라. 저는 친할아버지 젊었을 때 닮았다"고 말했다.



전보람의 친할아버지는 故(고) 배우 황해, 친할머니는 故(고) 가수 백설희다. 부친은 가수 전영록이다.

이에 이미영은 "딸들이 친가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렇지만 보람이가 화장하고 웃고 할 때 내 얼굴의 20대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 딸은 아빠 닮았다고 하는데 30살이 지나면서 나를 더 닮더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며, 지난 1979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미영은 지난 1985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했지만,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그는2003년 미국인 교수와 5년간의 열애 끝에 재혼했지만 2005년 다시 이혼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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